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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정부개혁연대가 개인 뒷조사하는 곳입니까?

상주뉴스

by 상주문경로컬 2012. 8. 14.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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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개혁연대가 개인 뒷조사하는 곳입니까?

상주시민 여러분!

상주로컬신문 “로컬상주”는 지난달 말 상주시청 게시판에 ‘상주시의회 의장 선거와 관련해서’란 제목으로 시의장 선거와 관련하여 모 시민단체가 개입했다는 글을 게제한적이 있습니다. (저는 이글을 어떤 개인이나 단체, 누구의 강요에 의해 쓰는것은 결코 아니라는것을 밝힙니다)

모 특정시민단체가 우리 고장 상주시민을 대표하는 의장단 선거에 개입했다는 자체만으로도 상주시민을 우습게 알고 우롱하는 단체라고 생각됩니다. (이런 단체는 퇴출 시켜야 된다는 여론입니다)

지난 8월12일 제 후배로부터 전화 한통을 받았습니다. “형님! 모모한 사람들이 형님 뒷조사를 하고 다닌다고 하더군요. 알고 계십시오. 또 다른 정보 듣게되면 연락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13일, 지역 A기자로부터 전화를 받았습니다. “노기자! 자네 ○○하는가? B기자로부터 전화가 왔는데, 강대억이가 나에게 ○○서류를 갖다 놓았다. 한번 봐라” 하더라는 것입니다. 참 약은짓거리 하는 것입니다. 정부개혁연대가 정부나 개혁하지. 개인 뒷조사나 하고 말입니다.( 저의 뒷조사에서 법에 위반되는 행위가 있다면 저는 정정 당당히 법에 심판을 받겠습니다.)

-제주도 사건-

지난 5월경 상주시의회는 행정.사무 감사기법, 입법, 조례안 상정에 대한 연수 목적으로 제주도로 향했다.

(정갑영의원의 말에 의하면 )연수 중 의원들과 직원들은 단합을 목적으로 제주도에서 유명한 ‘돈 나이트’(일명 뚜껑 열린회관)에 갔었다고 한다. 그곳에서 윤홍섭 부의장(당시)이 본인을 밖으로 불러내어 단둘이 캔맥주를 시켜놓고, 얘기 도중 뾰족한 물건으로 본인의 머리를 내려쳤다고 한다. 이에 정의원은 머리에 피가 났었고, 호텔로 돌아 갔다고 했다. 그리고 정부개혁연대 강대억에게 이사실을 전화로 알렸고, 강대억은 “정의원! 보따리 싸들고 바로 나오너라” 정갑영은 직원에게 “내일 아침 일찍 표를 구해 놓아라” 고 얘기 했었다고 한다.

-강대억과의 대화-

7월30일 상주시청 게시판에 ‘상주시의회 의장 선거와 관련해서’ 라는 글을 올렸고, 다음날 31일 새벽 강대억이 저의 집으로 찾아왔습니다.

(윤홍섭을 찾아간 경위에 대해 저에게 이렇게 설명했습니다.-녹취 되어 있음))

이미 사무실에서 그렇게 했고, 윤홍섭이가 이런 거거 있을거다 보고 녹취장비를 가지고 갔다. 하지만 윤홍섭과 본인은 친해서 녹취를 안했다. 이런 이런일 들이 있는데 조용하게 하자. 그리고 의장이니 뭐니 들썩거리면 어떻게 되겠노? 개인적인 일 아시죠(제주도 사건 얘기하는것 같음) 그러면 또 불거질것이고, 그러면 수습 어떻게 할라카노. 이런 차원에서 얘기를 하고 왔다.(명백히 의장 선거에 개입한 정황임)

-차후 다른 의원들의 애기를 들어보면 “강대억과 상임이사 김동육 두사람이 윤홍섭 본인을 찾아와서 종이에 윤홍섭 이름을 써가지고 볼펜으로 이름을 가리키면서 ”당신 사퇴하라. 사퇴 안하면 좋지 못할것이다.“ 하면서 협박을 했다고 윤홍섭이 여러 의원들에게 얘기했다고 한다.

-또 다른 의원의 얘기 -윤홍섭에게 다녀온 이야기를 의회 사무실에서 자랑삼아 하고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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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10일 오전 11시30분 상주시의회 산업건설위원 회의실에서 이성규 시의장, 황태하 부의장, 성제분 운영위원장, 정갑영 총무위원장이 출석해 “의장선거와 관련해 시민들게 드리는글”이라는 제목으로 시민 사과문 기자회견을 가졌었다.

그러나 금품수수 사건의 경위나 연류된 의원의 징계여부, 당사자들은 참석하지 않아 기자들로부터 원성만 사고, 질문에 대한 답변 조차 얼버무려 과연 후반기 상주시의회가 잘 굴러갈지가 의구심이 든다. (차후에 의회 선거 과정에 대해 정리해서 다시 글 올리겠습니다)

상주로컬신문 노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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