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상무 프로축구단 선수 싸인회 개최

상주상무 프로축구단 선수 싸인회 개최

 

상주상무 프로축구단(구단주 성백영)은 3월4일 오전 10시부터 상주시청 종합민원실 입구에서 팬 싸인회를 가졌다.

 

이날 팬 싸인회에는 상주상무 선수단 대표로 박항서 감독을 비롯한 이근호, 김재성, 김형일, 최철순 선수가 참석해 축구를 사랑하는 팬 들에게 싸인을 해주며, 상주상무의 관심과 성원을 부탁했다.

 

 

40여분간 진행된 싸인회는 시청 민원실을 찾은 많은 시민과 학생들이 참가해 선수들과 사진 촬영을 위해 줄을 섰으며, 선수들은 팬 싸인회를 계기로 상주시민과 소통하기 위해 웃으며 싸인회를 즐기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한편, 박항서 감독은 본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2012년에는 K리그에서 2부 리그로 강제 강등 되었지만, 올해는 전년도에 비해 우수 선수가 많이 보강되어 2부리그에서 우승하도록 마음의 준비가 되어 있다. 군의 특성상 선수들의 제대와 입대가 반복적으로 이뤄져 단점이지만, 빠른 시간내에 조직력의 완성도를 높여 경기에 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상주상무는 3월23일(토) 오후 4시 수원FC와 상주시민운동장에서 홈 개막전을 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