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의회, ‘문장대 온천개발 철회 요구’ 상주시 항의 방문
충북 괴산군의회 의원 8명은 18일 오전 11시 상주시의회를 방문해 문장대온천 관광지 조성사업 추진의 부당성을 알리고 사업 철회를 요구하기 위해 항의 방문했다
이날 괴산군의회의 사전 예고없는 방문에 상주시의회에서는 의회 사무국 직원들이 나와 면담에 응하였고, 괴산군의회의에서는 준비해간 "문장대온천 관광지 개발사업 철회 요구서“를 제출했으나, 상주시 의회사무국에서는 ”지역간의 민감한 사안이며, 정치적 문제이기 때문에 접수를 받아줄수 없다.”며 거부했다.
이에 괴산군의원들은 상주시청 시장실을 찾아가 성시장과의 면담을 요청했으나, 성시장의 출타로 비서실에 철회요구서를 전달하였다.
괴산군의회 홍관표 의장은 이날 취재를 위해 참석한 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 문장대온천 개발되면 “하루 2,200톤의 오수가 유입되어 신월천의 오염 부하량이 증가하고 수계 부유물질 농도도 증가하는 등 수질 악화는 물론 과도한 지하수 개발로 인한 수위저하 및 오염물질의 유입이 예견되며, 이는 곧 상수원 및 지하수의 수질 오염을 유발시켜 신월천이 유입되는 달천을 식수로 하는 괴산, 충주 주민들의 건강도 위협을 받을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또한, “단순히 오‧폐수 처리 공법의 변경이 이루어진다 하더라도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 본질적인 환경오염은 피할 수 없으며 4대강을 살리기 위해 수년간 수십조의 예산을 쏟아붓고도 꺼지지 않는 수질개선 논란을 숙고해야 한다”고 말했다
상주시는 그 동안 문장대온천관광지 개발사업이 법원에서 패소하게 된 주요 원인인 오수처리 공법에 있어서 삼성에버랜드와 동일한 공법으로 수질에 대한 신뢰성이 더욱 검증된 새로운 공법을 도입할 계획임을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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