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삼백다례원 다례문화재 열려

제3회 삼백다례원 다례문화재 열려

상주시 삼백다례원(원장 장미향)에서는 2일 오전10시 상주 북천임란전적지 내 상산관에서 '제3회 삼백다례원 다례문화제' 개회식을 가졌다.

 

상주시 후원으로 개최된 행사는 삼백다례원 박미현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성백영 상주시장, 안영익 상주교육장, 김성태 시의원, 이상성 상주농협지부장, 이정백 전 상주시장 및 다례원 관계자, 내빈등 약 200여명이 참석하여 다례(茶禮) 전통문화의 소중한 시간을 함께 했다.

 

 

 

제1부 행사에는 의병 추모 헌공다례(육법공양) 행사를 가졌으며

제2부 행사는 차무, 대금연주와 함께하는 전차시연, 차시낭송

제3부 행사는 들차회에서 준비한 ‘시민과 함께하는 찻자리’ 와 ‘ 천연의 빛 자연에 물들다’, ‘맑고 청아한 도자기 선보이다’등 볼거리가 이어졌다.

 

삼백다례원은 지난 1996년 상주다우회로 창립되었으며, 2002년 삼백다례원으로 명칭을 변경, 어린이와 성인등을 대상으로 차문화 탐방, 차예절 교실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의 차문화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