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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추석장사씨름대회 성황리 막내려

상주뉴스

by 상주문경로컬 2014. 9. 10.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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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전통경기인 씨름 보급 및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추석연휴 5일간 상주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IBK기업은행『2014 추석장사씨름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씨름대회는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상주시체육회, 상주시씨름협회 주관으로 남자 4체급(태백장사, 금강장사, 한라장사, 백두장사)과 여자부 2체급(매화급, 무궁화급) 으로 구분해 예선경기~준결승 경기는 3판2승제, 장사결정전은 5판3승제로 진행됐다.

 

 

상주 추석장사씨름대회에서 6일 개회식에 이어 가진 태백장사 결정전에서는 이진형(울산동구청)이 김성하(구미시청)를 3대1로 제압하고 생애8번째 태백장사에 올랐으며,

 

 

7일 금강장사에는 임태혁(현대코끼리)이 이승호(수원시청)을 3대0으로 이기고 등극했다.

 

 

 

8일 추석날 한라장사 결정전에서는 손충희(울산동구청)가 이영호(부산갈매기)를 누르고 생애 4번째 한라장사에 올랐다. 이날 이영호는 부상으로 첫판을 치런뒤 기권했다.

 

 

9일 마지막날 백두장사 결정전에서는 장성복(34,양평군청)이 김진(25,증평군청)을 3대1로 꺽고 꽃가마에 올랐다. 이날 장성복은 김진과의 대결에서 첫판을 잡채기로 기선을 제압했으나, 두 번째판에서 져 동점으로 세 번째 판을 맞았다.

 

 

 

세 번째 판에서는 시작과 함께 밀어치기로 이기고 네 번째 판에서는 안다리 걸기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한편, 추석연휴 마지막 날이어서 씨름장에 입장하는 관객이 줄을 이었으며, 관중석을 가득메웠으며, 구경 온 관객을 위해 마련한 자전거, 세탁기, TV, 승용차 등 경품추첨에 많은 사람들이 끝까지 자리를 지켰다.

 

 

 

이날 세계적인 차량용 와이퍼 생산업체인 캐프(대표 김영호)에서 승용차 1대를 협찬했으며, 승용차 경품은 상주시 양촌동에 거주하는 양태화씨(남,48세)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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