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윤환 예비후보, 20대 총선 불출마 선언

상주,군위,의성,청송 통합선거구 성윤환 예비후보는 23일 오후 본인 선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4월13일 치르지는 20대 총선에 출마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성 후보는 엉터리 선거구 획정을 바로 잡고자 ‘상주 선거구 살리기 시민모임’을 결성하고 혼신의 노력을 다 했지만 능력의 한계로 바로 잡지 못했다며 자책하고,

새누리당이 공천과정에서 합리적인 이유나 기준도 제시하지 않고 상주출신 후보 3명과 의성출신 후보 1명으로 경선을 치루게 하는 결정으로 본인은 경선 불참 선언도 했다고 했다.

그래서 새누리당 후보가 결정되면 무소속으로 본선에 출마하여 누가 더 능력이 있고, 누가 더 지역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 열정을 가지고 있는지 시민의 판단을 받고자 했으나 고민 끝에 제20대 총선에 출마하지 않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또한, 더 이상 총선 포기의 이유나 변명은 하지 않겠으며 우리 지역이 퇴보의 늪에서 벗어나 새로운 발전을 기약할 수 있도록 유능하고 정직하고 바른 정치인을 선택하여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동안 적극 지지해 주고 성원해 준 동지들께 감사드리고 결코 잊지 않겠다며 인사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