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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제25회 상주전국시조경창대회' 개최

상주뉴스

by 상주문경로컬 2016. 6. 24.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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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제25회 상주전국시조경창대회' 개최

대상부 외 6개부에 전국시조동호회 250여 명 참가




상주시(시장 이정백)에서는 사)대한시조협회 상주시지회(회장 이영옥) 주관으로 지난 22일 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전국의 시조인 2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25회 상주전국시조경창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개회식은 개회선언, 대회사, 환영사, 축사, 지회장 인사말, 심사위원 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식전공연으로 삼백색소폰봉사단의 연주와 이영옥 회장의 ‘우조질음’과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수상자인 박재우씨가  ‘십이난간’을 시창하여 참가자 및 대회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주었다.

 



이번 대회는 을부(평시조)와 갑부(사설시조), 특부, 명인부, 국창부, 대상부, 합창부 등 7개 분야로 나누어 열띤 경연을 펼친 결과 대상부 장원에는 수원시에서 참가한 천진숙씨가 수상(도지사상)의 영광을 안았고, 차상 서울시에서 참가한 모주영씨, 국창부 장원은 청주시에서 참가한 김재월씨가 각각 상주시장상을 수상했다.


한편, 시조는 우리 선조들이 만들어낸 가락으로, 옛 선비들의 멋과 가풍, 그리고 민족의 정서가 담겨져 있는 소중한 문화유산이며, 시조창은 우리 조상들의 얼과 지혜가 담긴 자랑스러운 우리의 노래이자 민족예술로서 외래 문화의 홍수 속에서도 우리의 민족혼이 살아 있고 정서가 담긴 소중한 전통 가락의 아름다운 맛과 멋을 느끼게 한다.

 

사)대한시조협회 상주시지회 이영옥 회장은 “우수 시조인의 발굴과 신인육성 및 전통 정악인 시조창의 계승발전을 위한 전국단위 대회를 개최해 상주의 전통 문화를 대내외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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