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탄 한 장으로 사랑을....
상주 최대밴드 모임인 도이터 밴드(회장 강순모)는 11월10일 오후 6시 상주문화회관대공연장에서 사랑의 연탄모금을 위한 자선 음악회 ‘2016 도이터 사랑나눔 음악회’를 개최했다.
올해 3회째를 맞이하는 ‘사랑나눔 음악회’는 도이터 밴드 회원 및 가족, 많은 시민들의 참여 속에 “연탄 한 장으로 사랑을...”이란 주제로 지역 유명 가수를 비롯해 인근 지역에서 활동을 하는 뮤지션들과 예술인들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졌다.
이날 식전공연에는 가수 안은채 씨의 사회로 배병철, 채송화, 차연 등 도이터 밴드 소속가수들이 공연을 펼쳤으며,
2부에서는 노진석 회원의 사회로 김천예술고등학교 교사와 학생들로 구성된 실용음악팀, 국악팀 , 고창통키타(3pigs), 김창희, 강순모.함영하의 통키타, 커피밴드, 이창선 삼백 아리화 무용단, 도이터밴드 기타반 회원 들의 공연으로 진행됐다.
도이터 밴드 강순모 회장은 “이 세상 그 무엇도 홀로 존재하는 것은 없으며, 바람개비도 바람이 불지 않으면 혼자 돌지 못합니다. 사랑,봉사,희생 이란 마음이 우리 안에 있을 때 사람도 세상도 아름다운 법”이라고 말하고
추운 날씨에 함께 동참해 주신 분 들 께 감사드리며 힐링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도이터 밴드는 지난 2012년 창립하여 그동안 지역에서 김장 나누기, 자장면 나눔 봉사, 남산 해맞이 오뎅 봉사, 자연정화 활동 등 이웃 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음악 재능 기부를 통해 연탄 모금, 생리대 모금 행사 등 지역에서 대표적인 봉사 단체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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