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북문동(동장 임종목)과 자매결연을 맺은 서울 상계10동(동장 송재득) 주민 40여명은 11월17일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주시 부원 2동 이규진씨 과수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상계10동에서는 주민자치회(회장 박광희)를 비롯한 통장, 새마을부녀회 등 각계 각층의 주민들이 행사에 참여했으며, 북문동에서 간단한 인사를 나눈 후 일손부족 농가에서 사과 수확작업을 하고, 북문동 주민들이 마련한 오찬을 함께 즐기며 즐거운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임종목 동장은 “10월에는 ”상주 이야기 축제“ 가 북문동사무소 바로 앞 고수부지에서 개최되었으며, 상주 특산물인 ”상주곶감축제“가 12월23일부터 27일까지 외남면 상주곶감공원에서 개최 된다.”며 홍보하고 서울 상계10동 주민들과 영원한 동반자로 함께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 상계10동 주민들은 이날 오후 경천대, 상주보, 국립낙동생물자원관 등 인근 주요관광명소를 둘러본 후 농산물 판로와 가격 하락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고자 사과, 곶감, 쌀 등 지역 특산물을 다량 구입하여 귀경길에 올랐다.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