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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에 버림받은 상주 무소속 후보, 단일화 하나?

상주뉴스

by 상주문경로컬 2017. 3. 27.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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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에 버림받은 상주 무소속 후보, 단일화 하나?


자유한국당으로부터 버림받은 상주지역 무소속 후보들의 단일화가 요즘 지역 정가의 뜨거운 감자로 논란 꺼리다.

 

             




다가오는 4월12일 상주 군위 의성 청송 국회의원 4.12재선거에 김재원(54세,前정무수석), 김준봉(57세,前한농경영인중앙연합회장) 박완철(62세.한국과기책임연구원), 박영문(61세.前KBS미디어사장), 박태봉(54세,前한나라당사무처장), 성윤환(61세,前국회의원), 등 6명의 후보가 자유한국당에 공천을 신청했었다.


한국당은 지난 3월11일  "김종태 전 의원이 선거법 위반으로 재보궐 선거가 치러지는 만큼 당에 귀책사유가 있다." "국민께 반성하는 모습을 보여 당의 쇄신 노력을 충분히 전달하겠다."며 무공천을 발표하였다


한국당은 3월20일, 일주일 만에 무공천에서 공천으로 번복을 하고는 22일 김재원, 박영문 두 후보로 압축, 당원 30%·일반 주민 70% 비율의 여론조사 경선으로 김재원 전 청와대 정무수석에게 공천을 주었다.


이에 반발한 상주지역 박완철, 성윤환 후보는 한국당을 탈당하고 급기야 무소속으로 출마를 선언했다.


성윤환 후보는 “자유한국당의 이번 공천은 특정 후보에게 공천장을 주기 위해 특정세력이 농간을 부린 또 한번의 공천 분탕질”이라고 주장하며 “국민을 배신하고 시대에 역행하는 세력을 심판하고 대한민국의 정치를 바로 세우기 위해 자유한국당을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한다”고 밝혔다.


박완철 후보도 “박근혜 대통령 탄핵과 국정 혼란을 초래한 자유한국당이 말로만 환골탈퇴 한다고 하고서는 일부 친박세력이 공천과정에 개입해 특정인을 위한 공천으로 인지도가 낮은 정치 신인들에게는 기회를 주지 않았다”며 공천 방식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무소속 출마 뜻을 밝혔다.


상주의 한 유권자는 이번 재선거에 후보자의 난립으로 상주지역에 국회의원이 사라질 수 있는 일이 생기게 될 것 같다고 우려하면서 한 명의후보로 단일화해서 오락가락 정신없는 한국당이 후회하도록 상주지역 국회의원을 탄생시켜야 한다며 목소리를 냈다.


무소속 성윤환 후보는 지역에서 어떠한 일이 있어도 단일화는 되어야 한다며 무소속 박완철 후보와 언제 어디서라도 어떠한 제안이라도 받아 들여 단일화 하겠다고 입장을 밝히고 이달 30일 이전까지는 합의가 되어야 한다고 전했다.


이에 박완철 후보 측 관계자는 후보자 당사자 간 단일화가 논의 중이며 단일화 방법론에서 객관적인 합의가 이루어져야하며 4월4~5일경 단일화 일자가 정해 진 걸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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