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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박물관, 새단장 5월2일 재개관

상주뉴스

by 상주문경로컬 2017. 5. 2.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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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박물관, 새단장 5월2일 재개관




상주박물관(관장 전옥연)은 개관 10주년을 맞이하여 전시시설과 내용을 전면적으로 개편해 5월 2일 재개관했다.


이번 개편은 2007년 개관 이래 10년 만에 처음 실시되었으며 상설전시실을 중심으로 로비와 야외 전시시설까지 새롭게 단장하였다.

 




상설전시실은 상주지역에서 발굴되거나 기증, 기탁, 구입 등을 통해 수집된 유물 1,000여점을 중심으로 새로이 선정, 전시하여 선사시대부터 근현대까지 상주의 역사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유물별 상세 설명을 추가해 관람객의 전시이해를 돕고자 했으며, 기증유물의 경우 기증자 예우 차원에서 성명을 명시하였다.

 




특히 이번 개편에는 상주의 최초 사액 서원인 도남서원을 비롯하여 여러 서원 소장품이 전시되고, 사서 전식(1563~1642)의 영정을 비롯하여 뇌암 강세응(1746~1821)의 유물도 새롭게 선보인다.


또한, 근대 상주 부분에서는 최근 박물관에서 입수한 상주읍성 4대문과 관련된 사진엽서가 실물 전시되고, 상주읍성 남문(홍치구루)은 와이어아트로 재현하여 로비 중앙에 전시하였다.

 

전시실 곳곳에 다양한 미디어자료를 활용하여 역동적인 전시를 구현하는 한편, 누구나 상주의 역사와 문화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노력하였다.


박물관 관계자는 “새롭게 단장한 상설전시실에서는 최신 전시기법을 활용한 다양한 유물을 접하고 무엇보다 상주의 역사와 문화를 쉽고 편하게 이해할 수 있는 전시의 구현을 의도하였다”며 “무엇보다도 이번 전시 개편의 가장 큰 의의는 최근 늘어나고 있는 기증유물을 최대한 전시에 반영하고자 한 점이다.

 

이는 우리지역을 아끼고 보존하고자 하는 기증자 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다. 앞으로도 기증유물에 대한 보존과 활용에 더욱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람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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