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고등학교(교장 박근조) 1학년 과학 중점반(5반,6반) 학생 50명은 14일 국립대구과학관에서 창의과학 캠프를 가졌다.
오전에는 학생들이 즐거워하는 프로그램인 ‘아두이노를 활용한 RC카 만들기’에서 아두이노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자기만의 RC모형 자동차를 만들었으며,
천체관측실(플라네타리움)에서 천체의 운동에 대한 영상을 관람하고, 운동으로 인해 생기는 현상을 관찰하면서 우주의 움직임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태양의 흑점과 홍염을 관찰하는 시간을 통해 천체망원경을 통해 태양을 관찰 하는 방법을 알아보았으며,
점심시간에는 상설전시관∙디지털 성덕대황 신종을 둘러보며 과학에 대한 무한 상상의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천재의 그림놀이’프로그램에서 3D펜을 활용하여 각자의 생각대로 입체적인 모형을 만들어 보고, 3D프린트를 통해 다양한 모형이 만들어지는 방법과 입체적인 모형을 만드는 다양한 방법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1학년 5반 김상열 학생은 “수업시간에 이론적으로만 듣던 내용을 이곳에서 직접 체험을 하고 상상의 나래를 펴니까 더욱 재밌고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윤종희 수리과학영재부장은 “앞으로 학생들이 많이 체험하여 느낄 수 있고, 연구 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과학에 흥미를 느끼고 이공계로 진로를 형성하는 방법을 알게 되는 기회를 많이 제공하며,
MAKER교육을 통해 창의력을 기르고, 4차산업혁명을 맞이하여 3D프린팅 및 사물인터넷을 어떻게 활용하고, 창의적 생각을 통해 새로운 시대에 적합한 인재를 만드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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