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상주스토리와 함께하는 '고향칼국수 사랑의 국수 나눔'행사가 5월27일(일) 오전 11시 상주시 공성면 무곡리 198번지 마을 회관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상주스토리(회장 강순모/운영자 박영춘) 첫 번째 나눔 행사로 지역 산골 오지마을에서 생활하면서 소외된 어르신들께 작은 봉사라도 해 보자고 하는 임원들의 의견이 모아져 실시하게 되었다.
사랑나눔 첫 번째 행사는 상주시 계림동 소재 ‘고향칼국수’ 정기섭 대표가 국수와 재료를 협찬하고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참가회비로 수육과 부재료를 준비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회원들은 수육, 파전, 국수 등을 즉석에서 준비하여 동네 어르신들께 대접하고 오락과 노래 공연으로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강순모 회장은 마을 어르신들이 국수 한 그릇에 밝은 모습으로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고 말하고, 매월 마지막 주 일요일마다 소외된 지역 어르신들을 찾아 봉사를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 지역 희망업체와 많은 회원들의 협조로 산골마을 어르신들께 즐거움을 선사하는 행복 바이러스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페이스북 상주스토리는 지난 3월말 시민들의 자발적인 성금을 모아 ‘제1회 상주북천 벚꽃 축제‘를 성황리 개최하였고, 현재 멤버 10,171명이 가입하여 상주를 사랑하는 젊은이들이 추억을 만들어 가는 장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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