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존애원 의료시술, 백수회 재현행사

제10회 존애원 의료시술, 백수회 재현행사

[로컬상주-김승호 기자]  『제10회 존애원 의료시술, 백수회 재현행사』가 9월29일(토) 오전 10시 상주시 청리면 율리 소재 존애원 일원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존심애물(存心愛物)의 설립이념을 재조명하고 질병과 굶주림의 고통으로 신음하는 향민을 구휼한 남촌선비들의 사랑나눔과 애민정신을 실천하기 위한 행사로

황천모 상주시장을 비롯한 경북도의원, 상주시의회 정재현 시의장, 시의원 및 상주유림단체, 성균관유도회, 담수회,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는 풍물놀이와 고유제를 식전행사로 학술강좌, 백수회, 평양통일예술단 공연, 풍물및 난타, 국악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했으며,

 

부대행사로 추억 사진 만들기, 의료시술재현, 한방단지홍보관, 상주역사이야기관, 가훈쓰기, 조선시대 의상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됐다.

존애원은 현존하는 우리나라 최초의 사설 의료기관으로 임진왜란 이후 질병 퇴치를 자체적으로 하기 위해  상주지역 13개 문중 선비들이 1599년 설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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