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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민간에 공직 문호‘활짝’, 공직 성과‘훌쩍’

문경뉴스

by 상주문경로컬 2020. 8. 13.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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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부터 민간전문가 적극 영입, 10개 분야 15명 채용




문경시는 지난 10일 농업기술센터 농암농업인상담소장으로 임기제공무원(7급)을 임명했으며, 농업 기술지도 및 상담뿐만 아니라 마을 주민과의 협업과 새소득작목․지역특화작물 발굴․보급에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시는 2015년 교통행정전문가 채용을 시작으로 매년 2~3명 정도 민간전문가를 공직에 수혈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0개 분야(소송, 교통, 전시, 생태공원, 무대 조명․음향, 전통시장, 지질, 농업․농식품, 하수처리, 홍보)에 15명의 임기제공무원을 채용했다.

 

특히 교통행정전문가(7급) 채용 후 2015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 교통인프라 구축과 시내주차장 유료화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했으며 시 소속 변호사를 임기제 공무원(6급)으로 채용해 각종 행정소송 및 심판사건을 담당하고 있고,

전통시장 전문가(7급)를 채용해 시장 현대화사업과 특성화시장 육성사업 등을 추진해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

 

임기제공무원 채용은 순환보직을 골자로 하는 기존 공무원 임용제도에 민간의 우수한 인재를 공직에 등용함으로써 공직사회를 쇄신하고 민간의 전문성과 경쟁력을 유입할 수 있어 많은 호응을 받고 있는 제도이다.

 

문경시는 “앞으로도 유능한 인재가 많이 지원해 능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공공행정 분야를 발굴함으로써 공직사회에 경쟁체제를 도입, 획기적인 성과를 거둬 시의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상주문경로컬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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