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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생태미로공원, CCTV에 수달 먹이 사냥 장면 포착

문경뉴스

by 상주문경로컬 2020. 11. 26.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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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시장 고윤환)는 문경시의 대표적인 생태관광지인 문경자연생태미로공원에서 생태계 환경 수준을 알려주는 지표 동물인 수달이 잉어 등을 사냥하는 장면이 CCTV에 촬영됐다고 밝혔다.

지난 13일부터 현재까지 출현하고 있으며 특히 15일 03:00~ 03:30 사이에는 문경생태미로공원 생태연못에서 수달 두 마리가 물 속에서 잉어를 사냥하는 모습이 생생하게 촬영됐다.

 

문경생태미로공원은 오늘까지 누적 방문객이 66,868명, 입장료 수입은 1억2천5 백만원으로 운영 수익이 운영수입 중 50%가 넘는 문경시에서 가장 가성비 좋은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다.

 

문경새재관리사무소 박홍균 소장은 “생태연못에서 키우고 있는 잉어의 개체수가 감소하는 원인을 찾던 중 수달이 출현해 물고기를 사냥하는 장면이 촬영됐으며, 수달은 영강 등 넓은 하천에 주로 서식하는데 먹이를 찾아 문경새재까지 올라온 것으로 판단되며 앞으로도 수달의 보호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상주문경로컬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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