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적십자병원(원장 이상수)은 2020년 12월 13일부터 코로나19 대유행에 대비한 ‘감염병관리기관’으로 지정되었다고 밝혔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13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을 통해 수도권 중심의 코로나 병상 부족을 해결하고 겨울철 전국 대유행에 대비하기 위해 ‘수도권 긴급 의료대응 계획’을 발표하였으며, 상주적십자병원은 보건복지부장관의 행정명령에 의해 ‘감염병관리기관’으로 지정되었다.
이에 상주적십자병원은 오는 20일까지 입원환자에 대해 소개를 완료하고 병원내 오염구역과 비오염구역에 대한 내부 공사를 완료하는 등 21일부터 코로나19 확진 환자를 수용할 계획이다.
이상수 병원장은 ‘올해 초 대구 경북 1차 대유행 시기 감염병 전담 병원으로 지정되어 약 3개월간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확진자 치료에 전념한 바 있으며, 이때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정부의 시책에 적극 협조하여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다만, 대구경북 1차 대유행 시기와는 다르게 기존 병원 이용객 및 지역 주민들의 의료서비스 이용에 다소나마 불편을 덜어드리기 위해 외래, 건강검진, 응급실은 정상적으로 운영한다고 한다.
상주문경로컬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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