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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준연 공무원노조 초대 상주지부장, 17년만에 복직

상주뉴스

by 상주문경로컬 2021. 4. 14.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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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무원노조 상주시지부 회원들이 4월14일 왕준연 초대지부장의 복직 환영을 하고 있다

왕준연 공무원노조 초대지부장이 2004년 공무원노조 특별법 입법 및 연금개악 저지, 노동기본권 회복을 위해 단 하루 결근했다는 이유로 해직되었다가 17년만에 복직을 하게 되었다.

공무원노조 상주시지부(지부장 박호진)은 왕준연 초대지부장의 첫 출근을 위해 오는 4월19일(월) 시청 대회의실에서 복직환영식을 개최 할 예정이다.

그 동안 여러차례 해직공무원 복직법안이 발의 되었지만 국회 문턱에서 좌절되다 지난해 12. 9. 해직공무원복직법이 국회를 통과하고 그 시행령이 4. 13.자로 공포됨에 따라 복직이 이루어 졌다.

 

                                                      왕준연 공무원노조 초대지부장

공무원노동조합 상주시지부 건설 과정속에 정부의 탄압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합법화 과정을 거쳤지만 복직문제는 어려운 과제로 남아 있었다.

공무원노조 박호진 상주시지부장은 “그 동안 조합원들의 관심과 헌신적인 노력이 복직의 기쁨을 만들었다”고 밝히고, 강영석 상주시장께서도 많은 관심을 보여주셔서 가능했다며 모두에게 고마움을 전한다” 고 말했다.

이번에 복직한 왕준연 공무원노조 초대지부장은 1980년에 임용되어 의회사무국, 기획감사담당관실 등에 근무하였으며 올해로 정년을 맞는다.

 

 

상주문경로컬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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