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척초등학교 농어촌교생실습 운영

                      ▲대구교대 예비교사들이 은척초등학교에서 교생 실습을 하기 위해 인사를 하고 있다

 

상주지역의 농어촌학교인 은척초등학교에 초등학교 선생님이 되기 위한 수업과정을 받고 있는 교생선생님들이 찾아왔다. 이들은 농어촌 교육실습을 위해 방문한 9명의 대구교육대학교(이하 대구교대) 3학년 예비교사들이다.

 

 농어촌 교생실습은 교사를 지망하는 교육실습생에게 지도교사의 학급경영 관찰 및 보조, 지역사회 교육환경 관찰, 학생 연구 등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교육실습생이 교육자의 기본소양을 익히고, 농어촌 교육환경의 특수성을 파악해 그에 따른 교육적 접근의 필요성을 느끼는 계기를 마련한다. 

 

또한 은척초등학교 특색교육인 ‘은자골 4둥이들이 만들어가는 소확행 이야기’와 작은학교 가꾸기, 디지털교과서선도학교 등 은척초의 우수사례를 안내해주고자 한다.

 

교육실습생은 코로나-19 예방 교육, 학급 인사 및 학생회 임원과 만남, 학교시설 참관 등 첫날 일정을 시작으로 2주간 디지털교과서 및 작은학교 가꾸기 사업운영, 학교폭력 예방 교육, 시범 수업 참관, 공개 수업 등에 참여한다.

 

김진탁 교장선생님께서는 상주교육 방향과 농촌 교육에 대한 이해, 교사로서의 자세 등에 대한 말씀과 여러 교육선배들의 교육에 대한 열정, 경험 등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상주문경로컬신문 기자

<저작권자 © 상주문경로컬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