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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문경뉴스(2021.5.27.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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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상주문경로컬 2021. 5. 27.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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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의 영웅’ 충의공 정기룡 장군 탄신 제459주년 기념문화제 개최

                 ▲충의공 정기룡 장군 탄신제에서 강영석 상주시장이 제를 올리고 있다(사진제공-상주시)

 

‘임진왜란의 영웅’인 충의공 정기룡 장군 탄신 459주년 기념문화제가 5월 26일 오전 10시30분 상주시 사벌국면의 충의사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상주시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충의공 정기룡 장군 기념사업회(회장 김홍배)가 주관했다. 예년과 달리 코로나19 영향으로 탄신기념제와 전국 서예·문인화대전 시상식, 전승기록화 제막식으로 규모를 줄여 진행됐다.

  

먼저 곽희상 상주향교 사무국장의 집례로 탄신제가 열렸다. 탄신제의 초헌관은 강영석 상주시장이, 아헌관은 조중연 상주박약회장이, 종헌관은 정기주 충의공 후손이 맡았다. 

  

다음으로 김홍배 기념사업회장의 인사말, 강영석 시장의 환영사에 이어 김동수 제50보병사단장, 임부기 상주시의회 부의장, 충의공 문중 후손을 대표한 정미경 전 국회의원 순으로 축사가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제50보병사단장 김동수 소장이 육군을 대표해 분향과 축사를 했다.

 

김홍배 기념사업회장은 “장군님의 호국정신을 기리는 탄신기념문화제가 국가안보와 사회 안전의 초석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장군님의 위대한 업적을 기리고 나라와 백성을 사랑하는 숭고한 마음을 본받아 이를 몸소 실천하며 호국정신을 계승, 발전시키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했다.

  

이날 제10회 충의공 정기룡 장군 전국서예ㆍ문인화 대전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대상으로는 문인화부문에 김건식씨의 묵죽이 선정돼 경상북도지사상을 받았다. 최우수상으로는 한문부문에 김호찬씨, 한글부문에 이명희씨가 뽑혀 각각 상주시장상을 수상했다.

 

 ▲임진왜란 당시 정기룡 장군의 ‘상주성 탈환 전투’와 ‘용화동 전투’ 장면을 그린 전승기록화 제막식 모습(사진제공-상주시)

 

이어 임진왜란 당시 역사적 기록으로 전해지는 장군의 위대한 업적인 ‘상주성 탈환 전투’와 ‘용화동 전투’ 장면을 그린 전승기록화 제막식도 열렸다.

 

한편 제10회 충의공 정기룡 장군 전국서예·문인화 대전의 선정작품은 많은 시민이 감상할 수 있도록 삼백농업농촌테마공원에서 별도 전시되고 있다.

 

        상주시, ‘세계 금연의 날’ 맞아 둥굣길 청소년 흡연예방 캠페인

상주시보건소(소장 이인수)는 제34회 세계 금연의 날(5월 31일)을 맞아 흡연에 노출되기 쉬운 청소년기 학생들에게 흡연 예방 및 금연 분위기 확산을 위한 캠페인에 들어갔다.

 

흡연 예방 및 금연 홍보 캠페인은 금연주간이 시작되는 26일 상주중앙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다음달 3일까지 초중고 14개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등교 시간을 활용해 흡연의 폐해를 소개하는 인체 모형 및 패널을 전시하고 금연클리닉을 안내한다. 또 흡연 예방 리플릿과 홍보 물품도 지급한다. 

 

 

이와 함께 세계 금연의 날인 31일에는 상주시교육지원청과 함께 등굣길 학생뿐만 아니라 시민을 대상으로 금연 캠페인을 벌이기로 했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보건소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코로나 감염에 흡연이 미치는 영향 등 흡연 및 간접흡연 폐해를 알림으로써 ▲청소년의 흡연 차단 ▲흡연 청소년의 금연 독려 ▲2차적으로 가정 내 금연 문화 확산 등 금연 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세계 금연의 날은 매년 5월 31일로, 세계보건기구(WHO)가 흡연의 심각한 폐해를 알리고 담배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1987년 지정했다.  

 

        상주문화원, “2021년 경북 선비아카데미” 개강

                  시대를 초월한 가치 선비정신, 선비의 품격을 배우다. 

 

                        ▲상주문화원, “2021년 경북 선비아카데미” 개강(사진제공-상주문화원)

 

경상북도와 상주시가 주최하고 상주문화원(원장 김철수)이 주관하는 ‘2021년 경북 선비아카데미(교양과정)’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준수사항을 철저히 지킨 가운데, 5월 26일 오후 2시 상주문화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렸다. 

 

경북 선비아카데미는 한국정신문화의 근간인 경북의 선비사상을 현대적으로 계승 · 발전시키고 경북의 유교사상을 재조명하여 새로운 가치관과 시민의식을 고양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된다. 

 

수강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전통문화와 선비정신사상에 정통한 대학교수 및 한국국학진흥원 연구원을 초빙해 선비정신과 실천의 삶, 한글편지로 본 조선시대 선비의 삶, 유교문화의 현대적 계승, 경북유교문화 현장 답사 등 7월 21일까지 총 11회에 걸쳐 매주 수요일오후2시~4시까지 실시된다.

 

6월 중에는 관내 중학교를 찾아가 청소년들이 선비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선비문화 체험교육’도 실시한다.

 

김철수 상주문화원장은 개강식에서 선비는 지식과 인품을 고루 갖춘 사람으로 지식인의 표상이고 인격의 완성체”라며 “이번 선비아카데미 강좌를 통해 이러한 선비정신을 배우고 실천하여 시민의식이 향상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북자연과학고, 청룡기 전국고등학교축구대회 8강 진출.. 4강 진출 실패

                 상주상무 유소년팀 해체 이후 1ㆍ2학년 선수층으로 첫 출전

 

                   ▲경북자연과학고 축구부 전국대회 8강 진출 후 단체사진(사진제공-상주교육지원청)

 

경북자연과학고 축구부가 지난해 상주상무 유소년팀(U-18)에서 해체된 이후 처음 출전한 제58회 청룡기 전국고등학교축구대회에서 8강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뤄 장안의 화제다.

 

경북자연과학고는 5.월 22일 오전 경남 고성 스포츠파크에서 열린 제58회 청룡기 전국고등학교축구대회 16강전에서 거제고를 승부차기 끝에 9대8로 꺾고 8강에 진출했다.

 

이날 양 팀은 전·후반과 연장전까지 0대0으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먼저 경북자연과학고 세 번째 선수가 실축해 승부가 기우는듯했지만, 곧바로 거제고 세 번째 선수도 실축해 균형을 맞췄다. 

 

이후 치열한 승부차기 끝에 거제고의 열 번째 선수가 실축하면서 경북자연과학고가 9대8로 손에 땀을 쥐는 승리를 했다.

 

상주상무 유소년팀이던 경북자연과학고 축구부는 지난해 상주상무가 김천상무 프로축구단으로의 이전을 결정하면서 자연히 유소년팀에서도 해체되는 아픔을 겪었다. 

 

이 과정에서 2·3학년 주축 선수 대부분이 김천으로 이동했고, 남게 된 1학년 6명의 선수가 올해 2학년 주축 선수가 됐다. 

 

또 학교명도 용운고등학교에서 ‘경북자연과학고등학교’로 개명됐다. 이후 1·2학년 선수 22여 명의 열악한 환경에서 처음 출전한 전국대회에서 8강에 진출해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8강전은 24일 오전 11시 경남 고성 스포츠파크 제3 구장에서 충주상고와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지만 4대5 패 4강 진출에 실패했다.

 

경북자연과학고 김래현 감독은 “3학년 선수가 한 명도 없는 가운데 1·2학년 선수들만으로 이룬 승리여서 더 값지다”며 “그동안 고생한 보람이 있고 우승을 목표로 나아가는 선수들이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경북자연과학고는 경북 상주시 공성면 문화마을길 23에 있으며, 말 관리·산업과와 반려동물 복지·미용과 등의 학과로 이뤄진 특성화고다.

 

         상주공고, 30년 근속 표창 및 동창회 장학금 수여

                 ▲상주공고 권희태 이사장과  30년 근속 표창 수상 선생님 단체사진(사진제공-상주공고)

 

상주공업고등학교(교장 김장경)는  지난 5월 25일, 개교 51주년 기념 행사를 맞아 상주공고 회의실에서는 30년 근속 교직원을 대상으로 한 근속 표창식과, 모범 학생들을 대상으로 동창회 장학금 수여식이 진행되었다.

  

먼저 근속 표창식에서는 권희태 이사장이 30년간 학교법인 남산학원 소속으로 근무한 교직원들에게 표창장 및 기념품을 전달하였다. 

 

이날 진행된 30년 근속 표창식은 작년 코로나19로 인해 개최되지 못했던 점으로 인해 작년 표창 대상 교직원들과 아울러 진행되었는데, 2020년 표창은 최원규(현 상주공고 교감), 김정식(역사), 전국진(영어) 선생님이, 2021년 표창은 신기호(전기), 정원철(체육), 황병익(일본어) 선생님이 영예의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상주공고 동창회 장학금 수여식(사진제공-상주공고)

  

이날 자리는 상주공고 동창회 장학금 수여식도 함께 진행되었다. 상주공고 동창회 장학금이란 평소 품행이 올바르고 모범적인 모습을 보이는 학생들에게 지급하는 장학금으로, 

 

올해에는 학과별로 1명씩 선정하여 총 4명의 학생-박대원(토목시스템과 1학년), 정인철(전기시스템과 3학년), 전지호(건축목공시스템과 2학년), 권보천(자동차기계과 2학년)-이 동창회 장학금을 전달받았다. 

 

특히 이날 장학금 수여식에는 이성진 총동창회장이 직접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여 영광스러운 자리를 더욱 빛내었다.

  

권희태 이사장은 “개교기념일이라는 뜻깊은 날에 이러한 영광스러운 자리를 모두의 축하 속에 함께 누렸으면 좋았겠지만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그러지 못해 매우 아쉽다.”라고 밝힌 뒤 “우리 학교법인과 상주공업고등학교를 위해 수십 년간 헌신한 교직원들에게는 이사장으로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고, 

 

오늘 동창회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에게는, 학교뿐만 아니라 우리의 동문들도 늘 여러분들을 응원하고 있다는 점을 알고 더욱 본인들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해주기를 바란다.”라며 당부하였다.

  

한편, 올해로 개교 51주년을 맞이한 상주공업고등학교는 매년 고졸 공무원 분야 최다 합격생 배출이라는 큰 성과를 달성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현재까지 공기업 2곳에 합격생 배출이라는 성과를 달성하였다.

 

 

 

<문경시 뉴스>

 

           문경시 청년농부 라이브커머스 ‘마켓 시골스럽게’로 판매

                       ▲문경 청년농부들이 네이버 라이브커머스 '마켓 시골스럽게' 홍보 포스터(사진제공-문경시)

 

문경시(시장 고윤환)는 27일 오후 6시와 8시, ‘네이버 라이브커머스’에서 문경시 산지직송 라이브커머스‘마켓 시골스럽게’를 통해 지역 청년농부 5명의 농산물을 판매한다.

 

라이브커머스는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상품을 판매하는 온라인 쇼핑 방법으로, 비대면을 추구하는 코로나 시대에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새로운 판매 방식으로 각광받고 있다. 

 

이번 ‘마켓 시골스럽게’는 행정안전부 인구감소지역 프로그램 지원사업 중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지역의 청년 농부들이 생산한 농산물을 라이브커머스로 판매한다. 

 

당초 대면 방식으로 운영하기로 계획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온라인 비대면 라이브커머스 방식으로 전환해 운영하게 되었다. 

 

이번 라이브 방송에서는 전문 쇼호스트의 진행과 더불어 문경 청년들이 시골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개발한 ‘시골친구들’ 캐릭터가 함께 상품을 소개하며 전국의 시청자들에게 문경만의 특색을 뽐낼 예정이다. 

 

또한 방송을 통해 △문경담다의 ‘천연 꿀과 화분’ △1988컴퍼니의 ‘꿀이데이(스틱형 꿀)’ △알뜨랑농원의 ‘작두콩두부과자’ △문경새재뻥마을의 ‘사과&오미자꽃뻥’ △A급농부의 ‘건표고버섯’ 등 문경의 청년 농부들이 생산한 다양한 농산물들이 판매된다. 

 

 

            문경 한지장 김삼식, 국가무형문화재 승격예고

                           ▲경북 무형문화재 제23- 나호 문경 한지장 김삼식씨(사진제공-문경시)

 

문경시는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제23-나호 문경 한지장(보유자 : 김삼식)이 2006년 경상북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지 15년만에 문화재청 국가무형문화재 보유자로 승격 예고됐다고 26일 밝혔다. 

 

김삼식(1946년생) 한지장은 9세 때 일찍 아버지를 여의고 막막한 처지에서 당시 친척인 유영운씨가 운영하던 닥공장(농암면 갈동리)에 들어가 한지와의 첫 인연을 맺었다. 

 

공장에서 허드렛일을 하면서 한지 만드는 일을 거들었는데 이렇게 배운 기술이 평생의 업이 되었다. 1963년에 현재 살고있는 농암면 내서리에 정착하게 되면서 본인의 한지 제조장을 만들어 본격적인 전통 한지 제조를 시작하였다.

 

김삼식 한지장의 한지제조 과정은 생산라인과 도구에서 일부 현대화가 되었을 뿐 닥을 재배하고 잿물을 내리고, 닥을 삶고 두드리고 종이를 뜨는 모든 작업이 전통을 그대로 계승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직접 본인의 땅에 닥나무를 심어 사용하고 있다. 

 

그는 “우리 종이라면 우리 땅에서 자란 닥나무라야 한다”라는 신념으로 우리나라의 자연에서 얻은 닥나무, 닥풀로 질 좋은 전통 한지만을 만들어 고객들에게 공급하고 있다. 

 

40여년 전만 해도 문경에는 20여개소의 한지 공장이 있었으나 지금은 김삼식 한지장이 운영하는 곳이 유일하다. 최근 전통한지가 실생활에 쓰이는 경우가 그리 많지 않을뿐더러 일반 종이류의 보급으로 전통한지 시장의 입지가 힘들어 지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이러한 분위기에도 불구하고 그는 전통한지의 명맥을 평생동안 흔들림 없이 이어가고 있다. 

 

1999년 자택에 평소 신념인 ‘전통, 양심, 진심, 이 3가지를 마음속 깊이 새겨야 제대로 된 전통한지가 만들어 진다’는 뜻을 담은 이름의 ‘삼식지소(三植紙所)’라는 작업장을 새로 마련하고, 전통 한지의 홍보·전수에도 소홀함이 없다. 아들 김춘호 전수조교도 아버지의 한지 제조와 전통한지 기술 전수를 돕고 있다. 

  

이러한 노력과 열정을 인정받아 2008년 조선왕조 실록 밀랍본 복원용 한지로 선정되어 한지를 납품하였으며, 2010년에는 고려대장경 초조본 복원용 한지에도 선정되었다. 

 

또한 2019년 프랑스 파리 루브르 박물관도 문경 한지의 우수성을 인정하여 박물관 소장품을 보존처리하는데 문경 한지를 사용하였다.   

 

문경시는 이번 국가무형문화재 승격 예고가 문경전통한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하면서 현재 추진 중인‘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에도 적극적으로 힘쓸 계획이라 밝혔다.

 

한편, 문경 한지장 외에도 경남 의령군 신현세 한지장과 충북 괴산군 안치용 한지장도 국가 무형문화재 한지장 보유자로 승격 예고되었다. 

 

30일간의 예고 기간 동안 각계의 의견을 수렴·검토 후, 문화재청 무형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승격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문경돌리네습지 논에서 손 모내기 체험하세요!!

                 ▲문경 돌리네습지에서 전통방식 손 모내기 체험을 하고 있는 학생들(사진제공-문경시)

 

문경시는 지난 25일 문경돌리네습지에 조성된 친환경 논에서 전통방식의 못줄을 사용한 손 모내기 체험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통 손 모내기 체험행사는 초등학생들에게 잊혀가는 전통방식의 모내기를 알려주기 위한 체험행사로 산양초등학교 교장선생님 및 학생 30여명과 습지마을 주민, 대구지방환경청 등이 참여하여 모내기 체험을 했다.

 

참여 학생들은 직접 논에 들어가 양옆의 줄잡이의 속도에 맞춰 한모 한모 모를 심는 전통 손 모내기를 체험하면서 책에서만 배워왔던 우리의 전통 농사법을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문경시는 다가오는 추수철에 모내기 체험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가을철 벼베기·탈곡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연계하여 벼 생산의 전 과정을 관찰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5월 30일에는 시민들에게 자연의 소중함과 친환경 논농사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모내기 체험을 한번 더 실시할 예정이며, 이 날은 습지를 찾아 온 탐방객 누구나 참여하여 습지마을 주민들과 함께 전통 손 모내기 체험을 경험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모내기 체험을 통해 직접 벼의 생육과정을 이해하고, 이를 통해 환경과 생명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문경시, 고령층(60~74세) 대상 코로나19 위탁의료기관 예방접종 시작

                  ▲문경시, 고령층(60~74세) 대상 코로나19 위탁의료기관 예방접종 시작(사진제공-문경시)

 

문경시보건소는 사전예약을 통해 접수된 60~74세 고령층 등을 대상으로 5월 27일부터 28개 위탁의료기관에서 아스트라제네카(AZ)백신 접종을 실시한다.

 

이번 백신접종 대상자는 60~74세 고령층, 만성중증호흡기질환자, 유치원․어린이집 및 초등학교 1~2학년 교사 등으로 사전예약을 반드시 해야 한다.

 

대상자별 접종기간은 ▲65~74세(1947~1956년생)와 만성중증호흡기질환자는 5월 27일 ~ 6월 19일, ▲60~64세(1957~1961년생), 유치원․어린이집 및 초등학교 1~2학년 교사, 돌봄종사자, 보건의료인, 사회필수인력 등 2분기 미접종자는 6월 7일 ~ 6월 19일이다.

 

사전예약은 지난 6일부터 질병청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시스템 온라인 예약, 보건소 사전예약콜센터(☎054-550-8085/8166/8215/8134/8099/8193), 읍면동 사무소 예약지원 등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예약기간은 6월 3일까지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로부터 나와 가족의 안전을 지키고, 빠른 시일 내에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이번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경시, 취약계층 운전면허취득 및 일자리창출 업무협약 체결

        라이프오브더칠드런, 도로공단 문경운전면허시험장

  ▲라이프오브더칠드런, 도로공단 문경운전면허시험장 취약계층 운전면허취득 및 일자리 창출 업무협약(사진제공-문경시)

 

문경시는 26일 라이프오브더칠드런, 도로공단 문경운전면허시험장과 취약계층 운전면허취득 및 일자리 창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문경시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의 운전면허취득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문경시에서 대상자를 추천하고 라이프오브더칠드런에서 운전면허취득 비용을 지원, 도로공단 문경운전면허시험장에서 운전면허 취득 교육을 지원 할 예정이다.

 

또한 운전면허 취득 후 관련 업종 직종 일자리를 연계하여 취약계층의 자립을 지원 할 계획이다.

 

천문용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협약이 취약계층의 자활, 자립을 도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 협약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협약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문경시립모전도서관 6월1일부터 개관시간 연장 운영

                                      ▲문경시립모전도서관(사진제공-문경시)

 

문경시립모전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하는 공공도서관 개관시간 연장 운영 사업에 선정되어 2021년 6월 1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

 

개관시간 연장 운영은 주간에 도서관을 이용하기 어려운 직장인과 지역주민을 위해 평일 오후 10시까지 자료실을 개방하여 자유로이 도서 열람·대출·반납 및 도서회원증 발급이 가능하게 되었다.

 

단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고 있어 이용자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발열, 출입자 명부 작성, 손소독, 이용자 간 간격 유지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박용원 문화예술회관장은 “개관시간 연장 운영을 통해 보다 많은 시민들의 독서 활동을 지원하여 책 읽는 문화도시 문경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문경시·문경시공무원노동조합 첫 단체교섭 체결

                       ▲문경시·문경시공무원노동조합 단체교섭 체결식(사진제공-문경시)

 

문경시와 문경시공무원노동조합은 26일 문경시청 제2회의실에서 노·사 교섭위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단체교섭 체결식을 개최했다. 

 

이번 단체교섭 협약 체결은 문경시공무원노동조합 출범 이후 처음으로 이루어졌으며, 지난해 12월 17일 문경시공무원노동조합에서 교섭 요구안 제출한 것을 시작으로, 1월 20일 단체교섭 상견례를 통해 양측 입장을 교환하는 자리를 가진데 이어, 5월까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비대면 교섭을 진행하여 이날 체결되었다.

 

협약안은 본문 81조, 부칙 8조로 합의되었고 △조합의 활동 보장 △당직제도 개선 △직장 내 가족휴게실 운영 △임산부 및 조합원 보호 대책 마련 △직원 교육 확대 등 조합원 후생복지 증진 및 근로조건 개선에 중점을 두었다.

  

이 자리에서 권상혁 노조위원장은 “코로나19로 고생하는 조합원의 복지 향상을 위해 원만하게 교섭에 임해준 문경시에 감사하다. 앞으로도 문경시와 문경시공무원노동조합의 굳건한 신뢰를 바탕으로 시와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모범적인 노동조합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문경이 방역 모범도시로 인정받은 것은 모두 직원 여러분의 수고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단체교섭을 통해 개선된 근무여건 속에서 시정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여, 시민과 소통하는 행복한 근무 문화가 정착되도록 힘써 달라.”고 말했다.

 

               문경시, 2021년 안심식당 70개소 지정

문경시는 코로나19 등 감염병으로부터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음식점 70개소를 2021년 「문경 안심식당」으로 지정했다.

 

이번 지정은 지난 4월 안심식당을 희망하는 음식점의 신청을 받아 현장 방문 조사 및 평가를 거쳐 △덜어먹기 가능한 도구 제공, △위생적인 수저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등 5가지 수칙을 실천하고 있는 음식점을 안심식당으로 지정했다.

 

지정된 안심식당에 대하여는 스티커 교부 및 위생용품(수저포장지 등)을 제공하고 문경시청 홈페이지, 네이버 등 포털 사이트와 T맵, 카카오맵 등에 등재하여 널리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전년도 안심식당으로 지정된 52개소와 금년도 지정 70개소를 포함한 122개소의 지정업소를 대상으로 실천 과제 및 위생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하여 꾸준히 관리 할 예정이다.

 

 

 

 

상주문경로컬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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