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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장사 성웅스님, 대한불교조계종 대종사.명사 품서 수여

상주뉴스

by 상주문경로컬 2021. 10. 22.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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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주 남장사 혜주로 계시는 성웅 스님이 21일 대종사.명사에 품서되셨다

  

[취재본부장] 경북 상주 남장사 혜주로 계시는 성웅 스님이 대한불교조계종 최고 법계인 대종사(비구)·명사(비구니)에 품서 됐다. 

 

대한불교조계종(총무원장 원행)은 지난 21일 대구 팔공총림 동화사에서 ‘대종사·명사 법계 품서식'을 개최하고 대한불교조계종 비구 스님 66명과 비구니 스님 16명이 품서했다.

 

대종사와 명사 법계는 승랍 40년 이상의 비구·비구니 스님에게 수여하는데 조계종 내에서 수행력과 지도력을 상징한다

 

이번 품서식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법계를 품수할 스님과 수행인원 1인 등 최소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고불문과 헌화, 법계증 및 가사 수여, 가사 정대게, 가사 정대, 불자봉정 및 여의 증정, 종정예하 법어, 총무원장 축사, 발원문 순으로 진행됐다.

 


 

 

성웅 스님은 전남 보성에서 태어나 고암스님을 은사로 모시고 해인사로 출가한 후, 동국대 불교대학원 선학과와 경북대 경영대학원 최고위 과정을 수료하였고, 

 

1986년7월 상주상락사 주지, 2002년1월 상주 남장사 주지를 역임하고, 2004년 12월부터 제8교구 직지사 주지를 역임하면서 비로전 앞 삼층석탑, 대웅전 앞 삼층석탑, 삼존불 탱화 정비, 천불선원 신축, 대웅전 주변 소화시설 설치 등 직지사 경내 광범위한 불사를 전개함으로써 신행공간과 문화재 관람 공간으로 부족함이 없도록 일조하였다.

 

또한, 1993년 조계종 개혁회의 위원으로 종단 개혁에 필요한 조치에 일조하셨고, 2001년부터 2006년까지 초심호계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종단의 기강을 바로잡고 청정가풍을 진작하고 구현하는데 일조하셨다.

 

1997년9월 상주시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을 역임하시면서 상주지역의 불우한 이웃들에게 자비를.. 2009년12월 직지사복지재단을 설립 초대이사장으로 지내면서 경북 서북부 지역에 차별없는 불국토 건설을 위해 힘썼고, 2008년12월 조계종사회복지재단 이사, 2009년5월 생명살리기운동본부 이사를 맡아 불교계의 사회공익 활동에 앞장 서 왔다.

 

이상의 공로로 종단과 정부로부터 조계종총무원장 표창(1985년, 1998년, 2008년), 조계종 종정 표창(2013년), 교정대상 본상 자비상(2000년), 보건가족복지부장관 표창(2011년, 2016년)을 수상했다.

 

 

 

 

상주문경로컬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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