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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대 최종순 동성동장, 39년 공직생활 퇴임식 가져

상주뉴스

by 상주문경로컬 2022. 12. 30.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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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9년의 공직생활을 마감하고 제18대 동성동장 퇴임사를 하고 있는 최종순 동장 

 

39년간의 공직생활을 마감하는 상주시 동성동 『제18대 최종순 동성동장의 퇴임식』이 12월30일(금)  오후 2시 동성동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퇴임식은 동성동 권병국 노인회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강경모, 진태종, 김익상, 박점숙 시의원, 친구, 지인, 가족 등 10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빈소개, 약력 및 공적소개, 영상물 상영, 감사패 및 공로패 전달, 축사, 송별사, 이임사 순으로 진행됐다.

 


                                    ▲최종순 동성동장 퇴임식에서 가족사진 

 

이날 정진욱 주무관은 “언제나 밝은 미소로 직원들을 격려와 따뜻한 미소로 반겨 주신 동장님의 모습은 힘들 때 기댈 수 있는 커다란 나무와도 같았다며, 헤어짐에 서운한 마음, 아쉬움에 마음이 아프지만 크나 큰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자 이 자리에 섰다.”며 송별사로 아쉬움 마음을 전했다.

 

최종순 동장은 공직생활을 하면서 평소 세심하게 잘 챙겨주지 못한 가족들에게 미안함 마음을 전하고, 동성동에 근무하면서 지낸 나쁜 허물은 덮어 주시고, 좋은 기운만 남겨 주시라며 퇴임인사를 마쳤다.

 

최종순 동장은 1984년 3월 선산군청 세무과에서 첫 공직생활을 시작으로 1986년 상주군으로 전입하여 공성면에서 근무, 2001년 지방행정 주사로 승진 세정과, 여성청소년과, 민원봉사과, 새마을 체육과 등 여러 부서를 거쳐 2021년 1월5일 지방행정사무관으로 승진, 같은 해 제18대 동성동장으로 취임했다.

 

최동장은 그동안 동성동에 근무하면서 동민들과 함께 거동동화력발전소 반대시위, 제3회 성동 기찻길 치맥페스티벌, 소울푸드 축제 등을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탁월한 업무능력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다수의 유공 표창과 경북도지사 표창 및 장관상을 수상했다.

최종순 동장은 김영욱 前계림동장과 사이에 1남 1여를 두고 있다.

 

 

 

 

 

상주문경로컬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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