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백합어머니장학회 장학금 전달식 개최

 

▲백합어머니장학회 장학금 전달식 단체사진(사진-상주교육지원청제공) 

 

상주 백합어머니장학회(회장 박승란)는 3월13일(월) 오전 10시 상주교육지원청 회의실에서 장학회 관계자 및 내빈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상주백합어머니장학회는 2001학년도부터 상주 관내 초·중·고등학교 어머니 회장들이 결성하여 운영해 온 장학사업 단체로 설립 초기에는 초·중학생 약간 명을 선발하여 졸업식 때 소정의 장학금을 지급해 왔으며, 최근에는 상주시 소재 10개의 고등학교 입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이에 상주교육지원청에서는 학교장으로부터 학업에 대한 열의가 높고, 품행이 단정한 모범학생을 추천받아 상주백합어머니장학회 장학생으로 선정, 매년 3월~4월 사이 장학금을 전달해 왔는데, 

금년에도 관내 고등학교 신입생 10명(학교당 1명)을 선발하여 50만원씩 총 5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 참석한 박승란 상주백합어머니장학회 회장은 “지역의 학생들을 항상 생각하고 격려하는 상주 어머니들의 마음이 이 장학금을 통해 학생들에게 잘 전달되어 지역을 선도하고 이끌어나갈 인재로 성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상북도상주교육지원청 김종윤 교육장은 “엄동설한 끝에 피어나는 소중한 봄꽃처럼 힘든 코로나 시기를 거쳐 모아진 상주 지역 어머니들의 정성이 너무도 감사하다. 장학금을 받게 될 학생들은 이런 어머니들의 마음을 잊지 말고, 더욱 학업에 정진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상주문경로컬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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