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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의정동우회, 시의회와 '간담회' 개최

상주뉴스

by 상주문경로컬 2023. 6. 1.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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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노성수기자 
  •  입력 2023.05.30 23:32

통합신청사 건립에 대한 시민여론 전달

상주시의회와 상주시의정동우회 간담회 모습

[로컬투데이=상주] 경북 상주시의정동우회는 30일 오후 4시 상주시의회 의원들과 통합신청사 건립 추진과 관련한 시민들의 여론과 의정동우회 입장 및 상주시 현안을 청취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상주시보건소 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는 의정동우회 김종준 회장, 유상근·박두필 (전)도의원, 정재현 (전)시의장, 의정동우회원 16명과 상주시의원 13명, 안재민 보좌관(국민의힘 임이자 국회의원), 사무국 직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김종준 의정동우회장과 회원들은 상주시 집행부가 신청사 건립을 위해 실시한 여론조사가 시민투표로 중요한 사안을 결정해야 하는데, 이.통장과 지역단체 대표들에게 미리 고지하고 협력하도록 요구를 하여 불과 1시간 여만에 끝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런 사안에 대하여 시민의 대의기관인 시의회가 나서서 여론조사가 시민들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재고해 달라고 요청했다. 

안경숙 의장은 "범시민단체 공동대표로 있는 의정동우회 회장이 "주민의견 무시하는 상주시의원 각성하라"는 문구의 현수막이 곳곳에 걸려있는것을 보고, 과연 선배 의원들이 후배 의원들을 걱정하여 현수막을 걸었을까. 생각하면 대단히 유감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신청사, 병원, 추모공원 등을 동시에 추진하여 시간이 오랜 걸리지 않게 마무리 하여야 성공하는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집행부의 사업 추진에 대하여 타당함을 어필했다.하여 객관적인 입장에서 구체적으로 잘못된 부분을 지적해 주시면 현 의회에서 반성할 부분, 고쳐야 할 부분이 있으면 수용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안 의장은 "2001년 시,군 통합 당시 남성청사로 시 청사를 통합했고, 2015년 66억 여원을 들여 리모델링을 했으면 통합기금 조성을 하지 말았으야 했다"며 잘못된 일이라고 지적했다.

이날 상주시의정동우회와 시의회는 우리가 의견은 다를 수 있지만 모두가 상주시민들의 안녕과 행복을 위하여 한마음 한 뜻이라며 시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다 함께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냈다.

 노성수기자 r222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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