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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환경공무직] 폐가구에 버려진 현금 80만 원 주인 찾아 전달

문경뉴스

by 상주문경로컬 2025. 5. 8.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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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가구에 버려진 현금 80만 원 주인 찾아 전달

 

         ▲버려진 폐가구에서 현금 80만원을 발견 소유주에게 돌려준 문경시 환경공무직 신윤우 씨(문경시제공) 

 

문경시는 최근 관내 폐기물 수거 작업 중, 한 환경공무직 근로자가 폐가구에서 발견한 현금 80만 원을 소유주에게 돌려준 미담이 알려지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이 전해지고 있다.

 

해당 근로자인 신윤우 씨(26세)는 지난 5월 6일 점촌1동 지역에서 생활폐기물 수거 작업을 진행하던 중, 버려진 서랍장 내부에서 봉투에 담긴 현금을 발견했다. 

 

신 씨는 즉시 작업반장에게 사실을 알리고, 경찰과 협조하여 소유주를 확인한 뒤 해당 금액 전액을 반환했다.

 

현금의 소유주는 “가구를 버릴 때 현금이 들어 있었는지 전혀 몰랐는데, 정직하게 돌려주신 덕분에 큰 도움을 받았다”며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에 대해 신윤우 씨는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며, 앞으로도 시민을 위한 성실한 근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상주문경로컬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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