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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남장사 중궁암 화재 현장 소방드론 큰 역활

상주문경로컬 2020. 10. 27. 08:12

상주 남장사 중궁암 화재현장 모습(사진제공-상주소방서)

상주소방서(서장 이주원)는 지난 23일 상주시 남장동 남장사 중궁암 화재현장에서 소방드론이 화재현장을 지휘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소방서는 지난 23일 오후 5시 40분께 발생한 사찰 화재로 암자 건물 3동이 전소하고 인근 임야로 번질 수 있었던 상황에 소방드론을 적극 활용하여 연소 방향 등을 확인하고 신속하게 연소 확대를 저지했다.

이번 화재장소는 소방차량이 진입할 수 없는 산 중턱에 위치하고 있어, 소방드론을 이용 적절한 곳에 소방력을 신속하게 투입하고 배치할 수 있었다.

이주원 상주소방서장은 “신속한 소방드론 투입으로 연소확대 저지 및 정확한 소방력 배치로 효과적인 현장지휘가 가능했다” 며 “앞으로도 소방드론을 적극 활용하여 최소한의 소방력으로 최대한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상주문경로컬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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