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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신록산림, 산림법인 최초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수상

상주문경로컬 2020. 12. 29.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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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2300여개 산림법인 중 첫 수상에 산림관계자 놀라
2004년 설립 이래 산림자원 보호,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한 공로
철저한 원칙으로 소나무재선충, 산림병해충 예찰, 방제


(주)신록산림 서석훈 대표

경북 상주지역의 대표적인 향토기업인 ㈜신록산림(대표이사 서석훈)이 지난 12월10일 산림법인 최초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전국 2300여개 산림법인 가운데 처음 받은 상으로 산림 관계자들이 이례적이다 할 만큼 값진 상이다.

㈜신록산림은 최근 3년간 소나무 재선충병 설계·감리·시공을 맡아 일하면서 철저한 원칙을 바탕으로 이 일을 수행해 산림자원보호 뿐 만 아니라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일을 마무리한 그 공로로 상을 받았다.

또한 최근 3년간 소나무 재선충병 피해고사목 제거사업 실시설계용역 등 4건,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고사목 제거사업 5건(800ha, 2500본)과 감리용역 7건(1,100ha, 3,200본)의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소나무재선충병의 확산을 막았다.

2004년 설립된 ㈜신록산림은 2005년 경북지역 최초로 산림분야에 적용성이 높은 GPS(위성위치추적시스템)도입으로 산양삼, 산약초재배지에 관한 경계측량을 실시했으며 이를 토대로 소나무재선충 피해지역의 범위 및 피해상황까지 도식화해 정밀시공과 시공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했다.

더 나아가 2013년에는 GNSS(위성항법시스템) 도입해 소나무재선충 발생지역의 피해상황 및 확산범위를 미세지형을 활용해 분석하고, 피해목의 처리와 이동에도 효율성을 높여 정밀시공으로 병충해 예찰 및 방제의 효과를 극대화 하는 등 기술의 활용과 확산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18년부터는 소형드론을 이용한 3D지형도 작업을 통해 산림병해충 발생지역의 피해상황 및 피해확산의 범위를 예측해 이를 현장에 적용, 효과적인 산림방재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 기술을 경북지역의 엔지니어와 공유하고 있으며 지역의 업체와 외부전문가를 활용한 기술 확산교육도 병행하고 있다.

 

㈜신록산림 설립자인 서경수 회장은“‘착실하게 일하고 타의 모범이되자’ 라는 사훈으로 기업의 이윤보다 안전과 완벽한 시공을 우선으로 성실하게 일 해 왔으며 이는 작업자의 안전사고 예방 뿐 만 아니라 산림자원보호로 이어져 나름 지역과 나라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됐다고 생각한다”며“ 상 받음 만큼 더 큰 책임감을 갖고 이 일에 임하겠으며 아울러 상주지역의 대표회사로 기업윤리인 사회환원 사업에 지속적으로 동참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3대째 이어오고 있는 ㈜신록산림은 조림과 육림, 산림병해충 예찰·진단·처방, 재해예방을 위한 사방사업, 임도신설 및 사방댐 설치사업, 계류보전사업, 산림관리 등의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지역민들과의 교류, 교육 ,고용으로 이어지는 시스템으로 사회통합을 실현하고 있다.

또한 무료농로포장, 저소득층 땔감지원, 장애인센터 후원, 장학금후원 등 사회공헌활동도 꾸준히 해오고 있으며 경북산림엔지니어링협회 회원기업으로서의 역할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기사제공-환경일보 김영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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