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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포시즌가든' 도심 속 힐링 명소로 부상
상주문경로컬
2025. 4. 16. 20:47
“상반기 중 데크 신설·화단 확장… 접근성·이용편의 강화 예정”

▲북천에 조성된 포시즌가든에서 시민들이 봄꽃 구경을 즐기고 있다(상주시제공)
상주시(시장 강영석)가 조성한 도심 속 정원‘포시즌가든(Four Seasons Garden)’에 봄꽃이 만개하여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현재 상주시 전역에서 튤립이 본격적으로 개화를 시작하였고, 특히 포시즌가든 내 수선화가 절정을 이루며 지역의 대표적인 봄꽃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하늘에서 본 북천 벚꽃 모습(상주시제공)
포시즌가든은 사시사철 다양한 꽃을 통해 시민들이 사계절 내내 자연의 아름다움을 누릴 수 있도록 기획된 복합 녹지공간이다.
특히 시민 이용률이 높아짐에 따라 상주시는 상반기 중 시설 개선과 화단 확장 작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상반기 중에는 총 예산 1억원을 투입하여, 새로 설치된 우석여고 앞 보행교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대상지의 긴 선형 구조에 맞춰 총 4개소의 데크를 설치하여 진입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다. 더불어, 초화 화단도 추가 조성함으로써 보다 풍성하고 체류 유도형 공간으로 발전시킬 방침이다.
현재 포시즌가든은 수선화를 중심으로 다채로운 봄꽃이 어우러져 뛰어난 경관을 자랑하며, SNS 및 지역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입소문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주말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은 물론, 산책과 사진 촬영을 위해 찾는 시민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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