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돌아가신 부모님 이름으로 1억원 기부한 아들
서울약국 운영하던 부모님께 시민이 베푼 사랑 보답 위해, ▲서울약국을 운영하시던 육근수 원장의 고인이 되신 故육종언 님 모습 “어버이날을 앞두고 돌아가신 부모님을 생각하며 상주 시민들에게 받은 사랑을 조금이나마 돌려드리고 싶었습니다.” 경남 창원시에서 내과의원(육내과의원)을 운영하는 육근수(63세) 원장이 돌아가신 자신의 부모님(육종언, 박옥계) 이름으로 이웃돕기 성금 1억원을 기탁했다. 육근수 원장이 거액을 기부하기로 결심한 것은 상주시민이 부모님에게 베풀어준 사랑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겠다는 생각에서다. 약사인 육 원장의 부친은 상주시 남성동 풍물거리에서 ‘서울약국’을 50여 년간 운영했다. 그동안 많은 시민이 선친의 약국을 이용했고, 장남인 자신이 의대를 마치고 의사가 될 수 있었던 것도 모두 시민의 ..
상주뉴스
2021. 5. 6. 21: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