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청 여자싸이클선수단 훈련중 교통사고 7명 사상

상주시청 여자싸이클선수단 훈련중 교통사고 7명 사상

*상주에서 구미방면 낙단교부근 사고현장

상주시청 소속 여자싸이클팀은 5월1일 오전9시50분경 경북 의성군 단밀면 낙정리 25번국도에서 상주에서 선산방면으로 훈련중, 백모씨가 몰던 25t화물트럭(남.66세)이 훈련 감독이 탄 스타렉스 승합차를 들이받고, 앞서 달리던 선수들을 덮쳤다.

이 사고로 박은미(25세),이민정,정수정선수등 3명이 그 자리에서 사망하고, 장진하,김선영(20세),정은송 선수등 3명과 스타렉스에 타고있던 전제효 감독이 중경상을 입었다.

현재 이들은 출동한 경찰에 의해 인근 구미차병원, 순천향병원, 강동병원으로 각각 이송돼 치료를 받고있다.

상주경찰서는 트럭운전사와 승합차를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고, 상주시청은 상황실을 차리고 관계자를 현장에 급파해 사고경위를 파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