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상주시,『낙동강 공군사격장 폐쇄 궐기대회』 시작에 불과하다

상주뉴스

by 상주문경로컬 2012. 5. 17. 12:56

본문

-공군사격장은 신 낙동강시대 발전의 걸림돌이다-

4대강 사업으로 신낙동강 시대의 상주 발전을 기대하고 있던 상주시민들이 공군사격장이 상주발전의 걸림돌이 되고 있어 사격장 폐쇄를 위해 하나 둘씩 모여 들었다.
낙동 공군 사격장 추방 추진위원회(공동대표: 정하록, 임부기)에서는 5월17일 오전 10시 상주시민회관 앞에 노인회원 120여명을 비롯하여 시관내 국제단체, 봉사단체, 건설업단체등 시민단체 800여명이 모여 사격장을 추방하자는 궐기대회를 하였다.
사격장 추방 공동대표인 임부기 회장의 개회식을 시작으로 정하록 회장의 인사말에 이어 강원모 중동노인회장, 강영석 도의원, 정용운 시민대표의 사격장 페쇄에 대한 연설이 이어졌다. 또한 낙동초교 6학년 1반 권미정 어린이의 “대통령 할아버지에게 드리는 편지”에서는 폭격기 사격으로 인해 수업시간에 소음으로 공부에 지장이 많고, 낙동강에 수영을 하려하면  강물이 오염되어 수영을 할수없으며, 이웃집 아저씨가 들판에 일을 하다가 폭격기 파편에 맞아 불구가 되었다는 이야기에 대회에 참석한 어른들의 눈시울 젖게 했다.
이어서 궐기대회에 참석한 시민들은 풍물패를 앞세워 상주시청으로 향하여 상주시장의 면담을 요청했다.
상주시청 소회의실에서 가진 성백영 상주시장과의 면담에서 추진위원대표들은 시민단체에서 인원을 동원하여 궐기대회를 가지는것에 대해 애로사항을 얘기하고 상주시장의 적극적인 동참과 협조를 부탁하였으며, 이에 상주시장은 앞장서서 할 수는 없으나, 지금도 뒤에서 읍면동에 얘기해서 인원동원에 지원을 해주고 있다고 말하였다.
그러나 궐기대회를 함에있어 시민들에게 불편한 불법적인 홍보와 행사는 삼가고 합법적인 대회로 시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여, 상부기관과 대통령에게 전달될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하였다.
이어 추진위원대표들과 참여한 시민들은 버스에 나눠타고 중동면 간상리에 있는 공군사격장으로 향하였다.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