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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영주국토관리청, 엉터리 표지판 방치하고, 도로 관리 제대로 안돼

상주뉴스

by 상주문경로컬 2012. 7. 1.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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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국토관리청, 엉터리 표지판 방치하고, 도로 관리 제대로 안돼

지난6월2일 국도3호선(상주~점촌)구간 함창,이안 진입로 입구에 이지역에 존재하지도 않는 동네 지명이 표지판에 표기되어 지역 인터넷뉴스 상주로컬신문에 “잘못된 지명 표지판”이라는 제목으로 신문에 게제된 적이 있었다.


상주에서 점촌방면으로 가다가 공검휴게소를 지나 함창,이안방면 진입 10미터 전방 우측에 이안리, 율정리 라고 적힌 표지판을 볼수있다.
상주관내 이안면 이안리라고 하는 동네는 있는데, 율정리 는 처음 들어보는 지명이다.


이곳 인근에서 오랜생활을 하면서 지내온 동네 사람들도 무심코 지나쳐 온 모르는 지명을 얼마전 이곳에 지적 측량을 하는 시민 김모씨가 발견하고 제보를 해왔다.
수십년간 상주에 살고 있으면서도 율정리 라는 동네를 본적이 없다고 했다.
이안면사무소 직원에게 확인을 해보았지만 잘못된 지명 이라고 했다.
이에 본 기자는 상주시청 건설과 표지판 담당공무원에게 전화를 걸어 지명 표기가 잘못되었다는것을 알리고 정정 할것을 요청하였으나 상주~점촌간 국도3호선 도로는 영주국토관리청 소관이며, 영주국토관리청에 알려 정정 조치할것을 요청했다고 하였다.
당일 오후, 영주국토관리청이라며 본기자에게 전화가 걸려오고, 빠른 시일내에 정정하겠다고 연락해 왔다.
그러나, 본 기자가 여러차례 상주~점촌을 오가며 확인해 본 결과 한달이 지난 현재에도 아무런 조치가 되어 있지 않고 있다.

그것 뿐만이 아니다. 도로변 가드레일 안쪽에 풀이 너무 많이 자라 차도 쪽으로 기울어져 표지판을 덮고 있어 표지판이 보이질 않고, 속도 안내표지판에는 글자가 벗겨져 있으며, 버스승강장은 관리가 되지 않아, 풀만 무성하게 자라 버스를 기다리는 사람들은 의자가 지저분하여 앉지 않고 서서 버스를 기다리고 있었다.


이에 영주국토관리청은 관할 국도 순찰을 통해 도로를 재 정비하고, 지역 표지판 정비를 통해  깨끗한 도로, 잘 정비된 도로를 조성하여 이 도로를 이용하는 사람들과 이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이미지를 심어줄것을 당부한다.

 

상주로컬신문 편집국장 노성수(http://locals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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