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소방서, 실종자 수색 2명구조, 사망 1명

1. 상주시 낙동면 구잠리 인명구조 관련 사항

상주소방서(서장 백종열)는 8월 18일 00시 30분경 상주시 낙동면 구잠리 일대에 100밀리 정도의 국지성 집중호우로 고립된 주민이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119구조대원 및 낙동의용소방대원 등 40여명과 구조공작차등 차량 5대를 투입하여 이날 02시경 김00(남.88세), 김00(여.88세) 2명을 구조하고 인근마을회관으로 대피시켰다.

또, 이날 내린 폭우로 도로가 유실되면서 상수도관이 파열되어 낙동리, 구잠리 등 323가구(주민 700여명)가 식수곤란을 겪고 있어 상주소방서는 07시경 차량3대를 지원하여 생활용수 및 식수지원에 힘을 쓰고 있다.

2. 상주시 낙동면 신상리 실종자 수색관련 사항

상주소방서(서장 백종열)는 지난 17일 상주시 낙동면 신상리에 거주하는 이00(남, 76세) 밤 23시부터 갑자기 내린 폭우로 인하여 논에 물꼬를 보러 나갔다가 실종되어 18일 06시경에 보호자가 현장(논)에서 약 1km 떨어진 농수로에서 사망한 채로 발견되어 인근 성모병원으로 이송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