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제6회 상주화령장 전승기념행사』 개최

 

 

상주시와 제50보병사단이 주최하고 6.25참전유공자회 상주지회가 주관하는 ‘제6회 상주 화령장전투 전승기념행사’가 17일 오전 10시 북천시민공원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종태 국회의원, 이정백 상주시장, 남영숙 시의회 의장, 도의원, 시의원, 기관 단체장, 상주 화령장전투 참전용사 김석근 회장외 14명의 화령장 전투영웅, 참전용사, 국가유공자, 이순진 제2작전사령관, 김해석 50사단장, 박희모 6.25 참전유공자 회장, 오진영 대구지방보훈청장 등 5,0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전승기념식 식전행사에는 군악(전통악대 공연), 육군의장대 시범, 특공무술 시범, 이창선 한국무용 등이 펼쳐졌으며, 개회식에서는 국민의례, 화령장전투 동영상, 6.25참전 무공훈장 수여, 화한증정, 기념사, 축사, 6.25노래 순으로 진행됐고,

 

 

 

 

 

식후 행사에서는 전투기(F-15K) 빅토리픽쳐, 특전사 고공낙하 시범에 이어 시가지 퍼레이드를 펼쳤다.

 

 

 

 

 

 

상주화령장 전투는 1950년 7월17일부터 20일까지 상주시 화서면 상곡리, 동관리 일대에서 벌어진 전투로 당시 보병 17연대병력이 매복 작전을 펼쳐 적군 2개 사단을 공격해 격파한 승리이며, 낙동강 방어선 구축을 위한 시간적 기반 제공으로 나라를 구하는 반전의 계기가 되었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상주화령장 전투의 역사적 의미와 호국정신을 되새겨 시민과 함께하는 상주의 문화행사로 정착시키고, 시민 대화합을 통해 시민이 평화와 행복을 누리는 도시로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