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로컬투데이] 주민에게 책임을 다하는 치안행정을 펼치겠다던 상주경찰서...사소한 문제로 왜 와?
경북 상주에서 렌트카 사업을 하고 있는 A씨는 지난 8일 밤 11시경 상주시 동문동 소재 동문지구대를 찾았다가 강한 불쾌감을 내 세웠다.
제보자 A씨에 따르면 고객인 B씨가 대여해 간 차를 반납 받으면서 차량상태를 확인하던 중, 차앞 유리에 금이 간 사실을 확인하고 B씨에게 보상해 줄 것을 요구하자, B씨는 "본인이 그런 사실이 없다", 책임 회피에
경찰서로 가 시시비비를 가리기 위해 두사람은 관할 동문지구대를 찾았다는 것.
A씨는 C경찰관과 차량에 대해 상담을 하던 중, 옆자리에 있던 D경찰관이 무슨 일이냐고 하여 A씨가 지구대까지 온 경위를 설명하자 D경찰관은 “뭐 이런 일 가지고 여기까지 왔느냐? 둘이 해결해야지.” 비아냥거렸다는 것.
이에 A씨는 "둘이 해결을 보려고 했는데, B씨가 책임을 지지 않으려고 해 오게 되었는데,.." 사소한 일로 지구대를 찾았다는 D경찰관의 언행에 불쾌감을 느꼈다"면서 "이창록 상주경찰서장이 ‘주민에게 책임을 다하는 치안행정을 펼치겠다.는 각오에 역행하는 경찰관이라"고 볼멘 소리를 높였다.
A씨는 또 "사소한 일에도 친절한 상담과 끝까지 책임감을 가지고 처리해준 C경찰관에게는고맙고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사소한 일에도 끝까지 책임을 지려는 경찰관과 시민의 재산을 사소한것으로 생각하는 경찰관의 행동을 보면서 주민에게 책임을 다하는 치안행정은 멀어보인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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