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2015년 을미년 신년교례회 개최

2015년(을미년) 신년교례회가 1월7일 오전11시 상주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김종태 국회의원, 이정백 상주시장, 남영숙 시의회의장, 강영석.이운식 도의원를 비롯한 시의원, 각급 기관단체장, 상주시민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주문화원(원장 김철수) 주관으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류원모 전 상주군수를 비롯한 성윤환 전 국회의원, 김근수, 성백영 전 상주시장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으며, 식전행사로 문화원 소속인 민요합창단의 민요공연과 향토출신 무진 가수의 상주곶감노래에 이어 국민의례, 내빈소개, 신년사, 신년교례인사, 시민의 노래합창 순으로 진행되었다.

김철수 문화원장은 신년인사말을 통해 을미년은 청양띠의 해로 우리 상주가 보다 진취적이고 활달하게 전진하는 한해가 되고 시민모두가 건강과 행운이 함께하며 크고 작은 소망들이 하나씩 현실화되는 한해가 되고 상주문화원은 늘 시민여러분과 함께하는 열린 문화원이 되겠으며 지역문화와 선진문화가 공존하는 문화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종태 국회의원은 신년사에서 “상주는 농업의 중심 수도로 농업, 교통, 교육, 문화에 대해 상주시민 모두가 힘을 합쳐 큰 틀을 짜고 선조들에게 부끄럽지 않는 우리 후손이 될 수 있도록 고민하여 내일의 밝은 상주를 시민 모두 함께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상주 문화융성과 농산물 수출에 힘써 “살맛나는 희망도시, 함께뛰는 화합상주”로 상주시민의 행복과 상주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겠으며, 농업의 100년 대계를 위하여 경상북도 농업기술원 상주 유치를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남영숙 상주시의회 의장은 “상주시의회는 대의기관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함으로서 시민들에게 희망을 심어주고, 행복한 상주를 만들기 위한 견제와 균형, 상생의 역할로 최선을 다 하겠다. 또한, 상주시의회와 집행부가 긴밀한 협조 관계를 유지하면서 시민들에게 신뢰와 사랑을 받는 진정한 지방자치 발전을 선도하는 의회상을 확립하는데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교례회가 끝난 후 참석자들은 지하 전시실에 마련된 다과회장으로 자리를 옮겨 떡국을 먹으면서 서로 덕담을 주고받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