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제4회 외남고을 곶감축제’ 성황리 개막

‘제4회 외남고을곶감축제’가 “감꽃이 피었읍니다”라는 주제로 24일 오전 11시 상주시 외남면 소은리 소재에 있는 750년 감나무 아래에서 ‘750년 감아씨 사랑나무 이야기“라는 길놀이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대단원의 막을 올렸다.

 

 

상주 외남고을 곶감축제는 지난 2012년부터 농림축산식품부의 축제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3년 연속 국비지원과 외남곶감 농가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열리는 마을 축제이다.

 

 

 

상주 외남고을 곶감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박인용) 주관으로 개최되는 ‘제4회 외남고을 곶감축제’는 외남면 상주곶감공원내 감락원 2층에서 개막식에 앞서 상주곶감 임금님 진상 우리동네 마을연극공연으로 “상주곶감 천년의 보따리를 풀다”로 웃기고 신나는 해학으로 개막식을 열었다.

 

 

 

 

 

오는 28일(일)까지 5일간 개최되는 곶감축제에서는 감락원 2층에서 매일 12:00/15:00 두차례 “상주곶감 임금님 진상 연극공연과 매일 12:00~17:00까지 ”감꽃이 춤춘다“라는 주제로 우리동네에서 쫌 한다는 사람 다 모여 장기자랑을 펼친다.

 

 

 

 

 

또한 아주 오랜 옛날 우리 선조때부터 현재에 이르기 까지 감 건조 방식을 시대별로 한눈에 볼수 있으며, 시대별로 감깍기와 감깍고 달아보는 체험도 하고 곶감농가들이 직접 판매하는 곶감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한편, 중앙광장에는 먹거리 장터와 외남마실 농산물 판매장이 마련되어 있어 현지에서 생산되는 상주 농특산물도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