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박물관 자원봉사자 과정 교육 개강

 

 

상주박물관(관장 전옥연)에서는 지난 26일 박물관 영상회의실에서 박물관전시실 해설과 어린이체험실 안내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에 참여할 자원봉사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주박물관 자원봉사자’ 양성과정 개강식을 가졌다.

 

상주박물관 자원봉사자는 2008년부터 시작하여 현재 21명의 자원봉사자가 활동하고 있으며, 올해 신규 신청자는 15명이다.

교육 과정은 상주박물관 영상실에서 매주 월요일 10시에 시작하여 12시에 마친다. 강좌내용은 박물관의 기능, 상주의 역사문화 전반 관련 8강좌와 관내 문화유적답사 1회가 있을 예정이다.

3월 23일까지 총 9주에 걸친 강좌 및 답사 가운데 7회 이상을 이수하면 수료증을 교부하며, 수료자는 4월부터 본격적으로 전시 안내 등을 자원봉사자로 활동하게 된다. 

 

자원봉사자 교육 과정은 상주 역사문화에 소양이 깊은 지역 전문가들의 체계적인 강의를 통해 교육생들은 지역문화에 대한 애향심 고취는 물론,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에게는 보다 질 높은 해설을 제공함으로써, 상주문화를 알리는 역할을 톡톡히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