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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상주시 모 국장, 국제슬로시티 행사참석 논란꺼리도 안돼!

상주뉴스

by 상주문경로컬 2015. 6. 19.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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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상주시 모 국장, 국제슬로시티 행사참석 논란꺼리도 안돼!


-시민 입장에서 본 국제행사 참석 여부
-상주시민들 판단이 중요하다


상주시에서는 지난 6월18일부터 25일까지 이탈리아 슬로시티인 아비아떼그라쏘에서 열리는 국제슬로시티 총회 참석을 위해 모국장과 담당과장 1명 등 직원 3명이 출국했다.


상주시 슬로시티 담당자는 비록 국내에서는 메르스와 가뭄으로 비상근무 때문에 각 종 행사가 줄줄이 취소되고 있는 때 이지만, 우리나라 11개 시군을  대표(상주시, 청송군)하는 일원으로서 국제행사에서 의결권을 행사하고자 참석하게 되었다고 설명하고 있다.

한편, 청송군에서도 비록 청송군수가 슬로시티 회장이지만 메르스와 가뭄 등 국내 사정으로 인해 꼭 참석을 해야 하지만 부군수와 직원 2명이 대표자 자격으로 참석을 위해 출국했다고 밝혔다.


국제슬로시티 각국의 회원도시는 5년마다 재평가를 받아 탈락여부가 결정되며, 우리시는 2016년 재평가가 예정되어 있으며, 재평가의 주요 항목 중 하나가 해당 시군의 최고위층 특히, 시장·군수의 총회 참석 여부로 상주시장의 위임을 받아 고위급 공무원인 담당 국장이 참석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상주시와 청송군은 이러한 입장인데도 지역 모 일간지는 『'퇴임 축하 외유단' 비난받는 상주시 해외 연수단』 제목으로 공직사회 내부 불만 운운 하며 기사를 올려 일부 공무원들로부터 “뭐도 모르는 언론기자”라며 불편한 소리를 내고 있다.


상주시청 모 과장은 보는 사람에 따라 시각은 다르겠지만 지금 메르스와 가뭄으로 지역 실정이 어려운 때 상주시의 이미지를 실추시키는 모 언론사 기사의 모순을 지적했다.


상주시청 관계자는 모 일간지가 지역에서 그래도 유명 일간지라서 시청에서 홍보비를 많이 가져가는 언론사인데 '상주시 모국장, 국제슬로시티 행사참석은 논란꺼리도 안된다'며 어떤 판단 기준도 없는 기사로 시민들의 판단을 흐리게 하는  처사는 정치적인 목적성을 두고 있는 듯 비추어진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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