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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민 선거구 살리기 시민모임 결성

상주뉴스

by 상주문경로컬 2015. 11. 12.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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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좌로 부터 상주선거구 살리기 시민공동대표-성윤환(변호사),김장환(상주장애인연합회장), 김태중(전,행정동우회장), 민경삼(상주학폭예방센터장), 송병길(법무사)



최근 상주시와 의성, 군위, 청송군을 묶어 하나의 선거구로 통합하겠다는 선거구 확정안 언론보도에 상주시민들이 선거구 획정안을 철페하라며 시민단체를 결성하고 거리로 나섰다.


가칭 ‘상주 선거구 살리기 시민모임’은 성윤환(변호사,제18대 국회의원), 김태중(전,행정동우회장), 김장환(상주시장애인연합회장), 민경삼(학교폭력예방센터장), 오덕훈(전, 환경학교장), 송병길(법무사), 차영규(상주중앙시장상인회장)등이 공동대표를 결성해 12일 오후 1시 상주시 브리핑센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활동을 시작했다.


김태중 공동대표는 “상주는 서울면적의 2배이고 의성, 청송, 군위는 서울면적의 5배가 넘는 광대한 지역으로 이들 지역은 상주와 인적, 물적, 교류가 없었고, 정서적 유대감도 전혀 없어 이들 지역과 통합하려는 것은 부당하기 짝이 없다. 뿐만 아니라 상주와 의성, 청송, 군위와 합구하려는 획정안은 국회 여,야 정당이 제시한 선거구 획정의 기본 원칙과도 맞지 않는다.”며 획정안 철폐를 주장했다.

 

 

          ▲상주시외버스터미널 입구에서 시민들이 '상주를 죽이는 선거구 획정안 결사 반대' 서명을 하고 있다

 
이어 시민단체는
1)우리 상주만의 독립선거구를 존치하거나 상주와 인적, 물적 교류가 활발한 문경시와 통합하여 선거구를 구성하라,
2)그렇지 않다면 상주와 의성만으로 선거구를 구성하고 군위와 청송을 우리 선거구에서 재외하라. 고 요구하고


우리의 뜻이 관철될 수 있도록 끝까지 투쟁할 것을 다짐하며 발기의 취지문을 발표했다.


한편, 시민모임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시외버스 정류장 입구에서 시민 상대 서명운동을 시작으로 홍보, 집회, 시위 등 다양한 방법을 동원하여 상주를 말살하려는 선거구 획정안이 철폐되도록 투쟁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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