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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보도>상주의 농업인은 벌써 부자입니다. ․

상주뉴스

by 상주문경로컬 2015. 11. 14.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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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농업인프라에 기술력까지 더해 ․ ․상주의 농업인은 벌써 부자입니다. ․

도 농업기술원은 최적의 조건 갖춘 상주로

 


상주는 예로부터 낙동강을 중심으로 농경문화가 발달된 전통적인 농업 도시로  ‘삼백(三白, 쌀·누에·곶감)의 고장’이라고 명성이 자자하다.

 

 




고대 국가였던 사벌국(沙伐國)의 “沙”에서 강의 물과 모래가 많았다는 의미를 알 수 있고, 이는 낙동강을 중심으로 선사시대부터 농경문화 발달로 고려시대에는 경상도를 관할하는 절도사가 있었고 조선시대에는 200여년 간 경상감영이 자리해 곳곳에 문화유산도 산재해 있다.


또한, 국내 최고의 구석기 문화유적(20만년전)인 탄화미(초기철기시대), 삼한시대 3대 저수지로 자연재해를 극복하고

 

선진농법을 구현하기위한 공검지, 상주지역의 농사관행을 정리한 『위빈명농기(渭濱明農記)』(국가가 발행하는 종합농서격인『농가집성』 편찬 시 참고하였을 만큼 선진농법을 담고 있는 농서), 공갈 못 등 연밥 따는 노래, 상주민요, 모내기노래, 서보가, 전설과 설화(용갈이․소갈이, 인주설화 등), 농악 등 농업 무형문화재와 쌀(공검지, 용포 다락논), 곶감(하늘아래 첫감나무) 등 유형문화재도 산재한 고장이기도 하다.


상주시는 상주농업 발전 방안을 마련 상주농생명클러스터 세부과제를 설정하여 농업의 전 분야에 걸쳐 단계별 추진을 하고 있으며,

전국 최고수준의 농업기반 구축과 다양한 품목의 농산물 생산으로 복지농촌 건설을 구현하고 자연, 문화, 사람이 공존하는 미래 농업 농촌의 모델로 만들어 “대한민국 농업의 중심 상주”라는 이미지를 창조해 나가고 있다.

 

 


     ▲ 상주농업기술센터에서  '2015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 감교육'에서 이정백 상주시장이 인사를 하고 있다


상주시 농가수는 15,258가구로 전체 가구수 대비 34%이며 경북에서는 두 번째로 높고 농업인 인구수는 36,686명(35%)으로 농업비율에서 전국 최고수준이며, 경지면적 또한 26,769ha(논 15,272ha, 밭 11,497ha)로 경북에서 가장 많은 면적을 차지하고 있다.


또한, 농산물 총생산 조수익이 연간 1조 2천억원을 넘어 1억원 이상 고소득 농가가 1,200여 호나 되는 등 명실공히 대한민국 농업의 중심도시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그중 대표적인 농특산물을 살펴보면


전국 곶감유통시장의 60%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상주곶감은 맛과 품질에서 뛰어나 해외 수출 및 전국 1위를 차지하고 있고, 상주 오이, 양봉, 육계 생산량 전국 1위, 명실상감한우, 상주쌀, 상주배는 경북 1위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  경북 6대 우수브랜그에 선정 된 상주 쌀(상주쌀, 삼백쌀, 풍년쌀)


상주시는 전국 150개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심사 선정하는 기관상에 2010년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2011년에는 강소농 육성 전국 최우수 기관상, 2012년 경상북도 농업기술원 다문화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최근 3년간 단체, 개인상을 수상하여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이 실시한 시군별 농업경쟁력 종합평가에서 전국 156개 시군 중 제주특별자치도 다음으로 종합2위로 평가되어 명실공히 ‘농업의 중심도시 상주’라는 명성을 대외적으로 입증 하였다.

 

 

 

▲2015 상주농기계 박람회에서 김관용 경북도지사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상주시는 어려운 농업환경 변화에 발빠른 대처로 2005년도부터 농기계임대사업을 시작하여 현재는 전국 최고수준의 농기계임대사업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으며,

식량안보시대 안정된 재배면적 확보를 통한 식량자원 공급을 위하여 상주시에서는 삼백의 고장이란 명성에 걸맞게 상주쌀 명품화 및 고급화 기술보급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채소산업의 안정적인 기술보급을 위하여 친환경 고품질 채소재배를 위한 시설채소 연작피해 경감 토양관리 및 생분해 멀칭필름 노지채소 재배 시범사업을 추진하였고, 관내 콜라비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콜라비 명품화 기반조성 시범사업을 실시하여 28ha의 콜라비 재배단지를 조성하였다.


그리고 고소득 지역대표전략 농산물 육성을 위해 고품질 상주딸기 생산기반 조성, 국내육성 신품종 화훼농가 보급시범사업,육계 사육환경 및 생산비 절감기술 시범, 소 번식관리시스템 활용 시범단지 조성, 원유 품질향상 및 산유량 증대기술, 젖소 초유 공급기술 보급 시범, 기후변화 대응 기능성 양봉산물 생산시범, IRG신품종 중부지역 답리작 재배 확대 연구사업을 추진하였다.


 

또, 첨단 ICT 활용 기술을 보급하여 과학영농 기술보급에 역점을 두고 친환경 농업관리실 운영, 농업미생물 배양실 대폭 확대 운영, 꽃가루은행 운영, 6차 산업 인프라 구축을 위해 농산물 종합가공 교육 지원실 운영 등으로 전통 식문화 우수성을 체험할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하고 있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상주는 넓은 경지면적과 평야지, 중산간지, 산간지 등 다양한 재배환경을 갖추고 농업 생산물의 백화점이라고 할 정도로 다수의 농작물이 재배되고 있어 시험연구와 기술보급에 용이하고,

농기계임대사업 등과 같은 농업 인프라에 대한 우수성이 탁월하다” 하면서 “도 농업기술원은 기술원이 추구하는 목적을 달성하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춘 상주 이전이 최선의 선택일 것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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