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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경찰서 김환권 서장, 보이스피싱 피해막은 은행원에 감사장 수여

상주뉴스

by 상주문경로컬 2016. 2. 22.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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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경찰서 김환권 서장, 보이스피싱 피해막은 은행원에 감사장 수여
국민은행 상주부지점장, 보이스피싱 3천만원 피해 막아...
기사입력: 2016/02/22 [23:01]  최종편집: 로컬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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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성수기자



▲ 김환권 상주경찰서장(좌)이 보이스피싱 피해막은 권육춘 국민은행 상주부지점장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있다     © 노성수기자


김환권 상주경찰서장은 2월 22일 오후 3시, 상주시내 소재 국민은행 상주지점 민원창구 앞에서 국민은행 상주지점장과 수사과장, 중앙지구대장이 배석한 가운데 유공자인 권육춘 국민은행 상주지점 부지점장에게 상주경찰서장 감사장 및 부상을 수여하고, 격려와 함께 은행을 찾은 민원인들에게도 알려 감사의 박수도 받게 해 주었다.
 



권육춘 부지점장은 지난 18일 낮 12시경 국민은행 상주지점을 찾은 상주시 내서면 소재 A(남, 69세)씨가 긴장한 표정으로 분주히 움직이며 1,800만원을 계좌이체하고 이어 1,200만원을 다시 이체하려는 것을 바쁜 와중에도 간과하지 않고 출처를 문의하는 등 확인하였던 바,

“39만원이 피해자의 계좌에서 자료유출로 결재가 되었다는 문자메시지가 접수되어 피해자가 전화(070-***)를 했고, 금융감독원을 사칭한 남자가 금융감독원의 계좌로 통장전액을 일시 보관하라고 지시하여 따르고 있다”라는 말을 듣고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이라는 범죄라고 인식을 시킨 뒤, 이미 이체중인 1,800만원까지 지급정지 시켜 전액편취를 막고, 회수를 도운 사례이다.


한편, 상주서 수사과 지능범죄수사팀은 본 건 사기범을 쫓는 수사를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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