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원 국회의원(새누리당, 군위,의성,청송)이 지난달 29일 상주시선관위에 20대 총선 예비후보 등록을 했다.
김 의원은 최근 상주시민을 대상으로 “대통령의 오른팔 김재원 의원”이라며 문자 메세지를 수차례 보내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
지난달 29일에는 상주 무양동으로 전입신고를 마쳤다는 문자 메시지까지 보냈다.
김종태 의원은 29일 본인 선거사무실에서 20대 총선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열고 상주시 예비후보들이 비방을 지양하고 후보단일화에 적극 동참할 것을 요구했으며,
“국회의원은 대통령의 오른팔도 왼팔도 몸통도 아니며 오로지 지역주민을 위해 입법과 예산편성, 민원을 해결하는 것이 국회의원의 소임으로 알고 있고, 지역주민을 위해 열심히 소임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성윤환 예비후보는 “이상한 선거구를 만들어 놓고도 자신의 이익만 챙기는 무능한 19대 국회, 책임져야할 사람들은 변명 한 마디 없다.
이런 때 의성의 국회의원은 상주로 주소를 옮기고 상주시민이라면서 예비후보 등록을 했다며 이 모든 것들이 상주인의 자존심에 큰 상처를 주고 있다. 그동안 ”상주선거구 지키기 운동“에 성원을 보내주신 위대한 상주시민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박영문 예비후보는 역대 최악의 19대 국회가 기득권 지키기에만 혈안이 되어 상식밖의 선거구 획정안이 나왔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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