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상주 청寶(보)리축제』가 5월 27일 오전 10시부터 28일까지 청리면 청상리 들녘에서 청보리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이성희) 주관으로 열렸다.
‘청상(청리면 청상리)에서 놀자’라는 주제로 열린 ‘상주 청보리 축제’는 청리면 청상리 주민들이 청리면을 알리기 위해 작년 10월 15ha에 달하는 논에 우리 밀을 심어 수확을 앞두고 올해 첫 축제를 마련했다.
축제 장소인 청리(靑里)면은 ‘푸른 마을’이란 뜻으로, 이번 축제를 통해 시민들에게 푸른 들판이라는 볼거리를 제공하고 축제기간에는 밀사리 같은 체험 행사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주민들은 축제를 통해 고장을 알릴뿐 아니라 겨울철 놀리던 땅에 밀을 심어 협동조합인 icoop생협(아이쿱생협)에 전량 납품하는 계약재배를 함으로써 소득을 올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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