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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경찰서, 인터넷 ‘중고나라’ 물품사기 피의자 검거

상주뉴스

by 상주문경로컬 2016. 6. 2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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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경찰서, 인터넷 ‘중고나라’ 물품사기 피의자 검거





상주경찰서에서는 도박자금을 마련할 목적으로 ‘16. 4. 15. ~ 5. 10. 인터넷 네이버 중고나라 카페에 스마트폰, 등산복, 전기드릴 등을 판매한다는 내용의 허위 물품 판매 게시글을 올려 피해자 64명으로부터 85차례에 걸쳐 840여 만원을 편취 후 피해금 전액을 포함해 142회에 걸쳐 1,900여만원을 인터넷 사설 스포츠 토토 도박사이트로 이체하여 도박행위를 한 상습사기 피의자 A씨(남, 25세)를 검거, 구속했다고 밝혔다.


피의자는 경찰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타인 명의 대포폰, 대포통장을 이용하여 인터넷 거래시 신분 확인을 요청하는 피해자들에게 타인 명의 운전면허증 사진을 전송하여 정상 판매자라고 속이는 등 범행을 치밀하게 계획하였고, 피해금 전액을 사설 스포츠토토 도박사이트로 이체하여 상습 도박한 사실이 드러났다.


경찰은 피해자들로부터 진정서를 접수 후 네이버 중고나라 게시글 검색, 대포통장 거래내역 분석 등 금융계좌 추적 및 통신수사로 피의자 A씨(경북 영천시 모텔)를 6월17일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


이 사건과 관련하여 경찰은 인터넷 사기피해사례 검색 사이트인 더치트(thecheat.co.kr)에서 피해사례가 있는지 확인 한다면 피해를 예방 할 수 있고, 사기피해가 접수된 전화번호, 계좌번호를 스마트폰으로 쉽게 검색할 수 있는 무료 앱 ‘경찰청 사이버캅’을 제공하고 있으며, 인터넷 사기 등 사이버범죄 예방 및 단속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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