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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교육지원청, 『2016 상주 학생 토론 캠프』실시

상주뉴스

by 상주문경로컬 2016. 10. 27.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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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상주교육지원청(교육장 권오균)은 2016년 10월 26일(수)~27일(목) 상산초등학교 꿈마루관에서 초ㆍ중ㆍ고등학생 112명이 참가한 『2016 상주 학생 토론 캠프』를 실시하였다.

 

중ㆍ고등학생들은 ‘그 여름, 트라이앵글’,‘마당을 나온 암탉’을, 초등학생들은 ‘초정리 편지’, ‘사랑나무’ 각 두 권씩을 읽고 5명이 한 모둠이 되어 자신들이 책 속에서 찾은 주제를 중심으로 토론을 펼쳤다.

 

이번 토론 캠프는 상대방과 논쟁을 벌이던 그 동안의 토론 방법을 바꾸어 자유 토론으로 전개되었다.

 



친구들과 공감하기를 능력을 키우기 위하여 모둠을 바꾸어 가며 이야기 하고 싶은 주제를 찾아 토론을 이어가는 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말함으로 책 내용을 완전하게 받아들이게 되고 서로의 생각을 공유할 수 있도록 준비 되었는데 서먹하던 분위기가 금세 사라지고 부드러운 웃음을 머금고 진지하게 이야기하는 아이들의 모습에서 학업에 대한 부담도 떨칠 수 있는 하루가 되었다.

 

중ㆍ고등학생들은 『그 여름, 트라이앵글』의 오채 작가와, 초등학생들은 『초정리 편지』의 배유안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토론시간에 궁금했던 부분에 대해서 나누었고 작가의 삶에 대해서, 작가가 되기까지의 과정 등에 대해 알게 되면서 작품 배경에 대해 이해도를 넓혀 작품 이해에 도움이 되었다.

 




권오균 교육장은 “컴퓨터가 사람의 영역으로 넓히고 있는 요즘 시대에 친구와 협력하고 대화 나눌 수 있는 공감 능력이야말로 미래 사회에 꼭 필요한 부분으로 오늘 책을 통해 삶을 나눈 친구들과 함께 마음의 지경이 넓어지는 귀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하였습니다.

 

토론 캠프에 참가한 김**(중 3학년)학생은 “처음 만난 친구들과 이야기를 하는 것이 처음에는 약간 어색했으나 시간이 갈수록 마음 속에 있던 부분까지 이야기할 수 있었고 처음 만난 또래 친구들과 이야기한다는 그 자체도 재미있었는데 친구들이 나와 다르게 느낀 부분을 나누면서 책이 나의 삶과 연결되어 있음을 느꼈다”면서 60여명의 또래 친구들과 나눈 오늘 토론 캠프가 오래 기억될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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