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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숲문학회 「숲문학」제17호집 출간행사 가져

상주뉴스

by 상주문경로컬 2016. 11. 14.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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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숲문학회 「숲문학」제17호집 출간행사 가져

중국 연변작가협회와 자매결연 이후 15년째 작품 공동 발표


                       


                                 
       ▲숲문학회 제17집

 

상주 숲문학회(회장 장운기)는 11월 11일 저녁6시 30분 숲문학회 사무실에서 「숲문학」제17호집 출간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자매결연한 중국 연변작가협회 소설학회 우광훈회장을 비롯한 중국 작가와  숲문학회 후원위원회 강원모후원회장, 정하록위원,  박원규위원, 한국문인협회 박찬선부이사장, 한국문인협회 상주지부, 들문학회, 느티나무시 동인회, 시낭송회 등 각학단체장․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 장운기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중국 연변작가협회와의 2002년 2월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열다섯 번째 양국 양단체에서『숲문학』지를 통해 작품을 공동으로 발표하는 뜻 깊은 해로서 중국 연변작가협회 최국철주석을 비롯한 회원 모두에게 감사와 함께 앞으로도 숲문학회는 혈육의 정으로서 양단체의 문학발전을 위해 더 많은 교류에 힘쓰겠다.”고 했다.


한편, 중국 연변작가협회 소설학회 우광훈회장은 최국철주석을 대신한 축사에서 “한국 숲문학와의 문학교류는 문학을 뛰어넘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며, 앞으로 다양한 교류를 통해 양국 양 단체의 발전에 노력할 것이며, 숲문학회의『숲문학』지를 통해 매년 작품을 소개해 주고 계신데 대하여 감사하다.‘고 했다.

 

본 행사에서 숲문학회 회원들은 중국 우광훈소설학회장의 소설 ‘커지부리(극기복례) ’에 대하여 낭독을 하고,「다함께 시간」에는 참석자에 대한 행운의 추첨을 통해 축하인사, 시낭송, 장기자랑 등을 하게하여 참석자 모두가 함께하는 시간을 가져 지금까지의 출간행사에서 해오던 틀을 벗어난 의미 있는 행사를 가졌다. 

 

한편, 숲문학회는 1998년에 창립하여 27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2002년 중국 연변민족문학원(연변작가협회)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으며,

 

숲문학회원 작품과  중국 연변작가협회회원 작품을 매년 숲문학회「숲문학」지를 통해 공동 발표하는 등 지금까지 17호집을 발간해 오고 있으며, 중국 작가와의 활발한 교류로 중국   연변작가협회 작가의 작품세계에 대한 변천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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