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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산전자고, 경북도 ‘2016년 산학일체형도제학교’ 선정

상주뉴스

by 상주문경로컬 2016. 11. 24.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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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산전자고, 경북도 ‘2016년 산학일체형도제학교’ 선정


  


                       
                                
상산전자고(교장 정인영)가 ‘2016년 산학일체형도제학교’에 선정되었다.


경상북도는 올해로 2년째 추진돼 오고 있는 스위스 도제식 직업학교인‘산학일체형도제학교’의 전국 최다 공모 선정(전국 94개교중 10개교)으로, 내년부터 14개교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산학일체형 도제학교’는 독일․스위스의 높은 청년 고용률과 제조업 경쟁력의 주요 요인으로 평가받는 도제교육을 우리 현실에 맞게 도입한 정책(선진 직업교육 시스템)으로 기업현장과 학교에서 장기간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교환 교육을 시행하는 제도다.

 

               ▲경북상주 상산전자고등학교 정인영 교장

이번에 선정된 경북도의 2017년도 산학일체형도제학교는 4개 분야 10개 특성화고로 국비 8,000백만원, 道교육청 대응자금 1,160백만원 등 총 9,160백만원을 지원해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맞춤형 기능인력을 양성한다.

 

이와는 별도로 경북도에서는 학교와 기업을 오가는 전세버스 임차료를 10개 학교에 200백만원(개소당 20백만원) 추가 지원해 학생들이 편리하게 현장실습을 하도록 도울 계획이다.

 

산학일체형도제학교 운영은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사업설명을 한 후 대상자를 선발해 2년간(2․3학년) 교육훈련을 실시한다.


학생 평가는 학교 교사와 기업현장 전문가가 함께 실시하고 도제교육 참여 학생은 별도의 성적평가를 받는다.

 

도제교육프로그램을 정상적으로 수료한 학생은 일반근로자로 전환되며, 전문대 단계의 고숙련 훈련 과정을 희망하는 학생은 폴리텍대학 진학도 할 수 있다.

 

이러한 도제학교 제도는 우수한 직무능력을 갖춘 산업현장 필요인력을 고교과정에서 조기에 양성하고, 졸업 후 참여 기업에 바로 취업해 청년일자리 촉진 효과에도 한 몫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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