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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운식 경북도의원 “농업진흥지역 해제”, 쌀값하락 대책 수립 촉구

상주뉴스

by 상주문경로컬 2016. 11. 2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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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운식 경북도의원 “농업진흥지역 해제”, 쌀값하락 대책 수립 촉구


                             

                                      경북도의회 이 운 식 의원

                                             


경북도의회 이운식(상주) 의원은 22일 개최된 경북도의회 제289회 2차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농업진흥지역 해제 및  쌀값 하락에 따른 쌀값 안정화 대책 마련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촉구했다.

 

이운식 의원에 따르면 경북지역 논 면적은 2011년 13만 8427㏊에서 2015년 12만 6818㏊로 8.4% 감소했지만,  쌀 생산량은 2011년 56만 9947t에서 2015년 58만 9420t으로 오히려 증가했다.


쌀값은 2011년 15만4463원(80kg)에서 올해 10월 기준 13만1837원으로 2만2626원이(14.6%) 하락했고, 농가소득 또한 2011년 대비 2015년 기준 300평당 9079원이(57만45원→56만966원)줄어 들었다.

 

이 의원은 "유례없는 쌀값 하락과 농가소득 감소는 농업인들을 허탈감에 빠져들게 하고 있다"며 경북도와 농정당국에 농업진흥지역 해제와 규모의 경제 실현을 위한 농업정책 추진을 촉구하고, "농업진흥지역 중 2만㎡ 이하의 면적은 농지법에 의거해 도지사가 해제할 수 있어 경북도에서 추진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쌀 생산조정제 도입 및 부가가치가 높은 벼 대체작물 개발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쌀 생산조정제를 도입할 경우 휴경을 통한 지력증진으로 질 좋은 쌀을 생산할 수 있으며, 부가가치가 높은 벼 대체작물의 개발과 지원사업비를 현재 9억원에서 30억원으로 증액해 쌀값 안정화를 도모할 수 있도록 조치해 주길"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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