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12월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상주곶감공원에서 개최된 ‘제6회 상주외남고을곶감 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곶감이랑 노올자!!추억속으로 곧 감”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750년된 하늘아래 첫 감나무에서 상주곶감공원까지 상주곶감임금님진상재현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예종임금께 상주곶감을 진상하는 모습을 색다르게 연출한 뮤지컬 공연,
극단 둥지의 창작 뮤지컬 “호랑이보다 더 무서운 곶감”과 어린이들을 위한 인형극을 매일 상연하여 지역민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 예술문화 축제로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야외공연장에서도 매일 매직쇼, 전통무용, 현대무용, 국악 등 다양한 예술장르의 버스킹 공연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감깍기 대회, 감 많이 쌓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어린이들을 위하여 준비한 에어바운스 놀이시설은 어린이들에게 최고의 인기를 누렸으며,
특히, 주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어우러져 만들어낸 상주 곶감송 플레시몹은 가장 큰 호응을 얻었다.
축제 마직막날인 26일에는 마을단위축제로 각 마을 대표들이 참여한 곶감창작가요제, 감깍기 대회, 외남초등학생들의 문화공연 등을 통하여 지역민이 화합하는 화합축제로 대미를 장식하였다.
이번 축제에는 약 9만명의 방문객이 찾았으며, 특히 크리스마스날에는 전국에서 약 5만명의 관광객이 축제장을 찾아왔다.
축제기간중 곶감은 약 6억원(예약포함), 지역 농특산물은 1억 5천만원의 판매수익을 올렸으며, 이번 축제를 통하여 약 50억원 이상의 상주곶감 홍보효과를 올리는 등 면단위 축제로 엄청난 경제적인 이익을 창출하는 생산적인 축제로 자리매김 하였다.
김수식 축제추진위원장은 "축제 준비기간이 짧아 많은 걱정과 염려를 하였으나, 주민 모두가 화합하여 일심단결해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주민들의 자부심과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게 되어 무척 감사하고, 내년에는 더 알차게 준비하여 더 나은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으며,
조용문 외남면장은 “제6회 상주외남고을곶감축제가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열정으로『사랑과 나눔이 있는 축제장』을 만들어 성공적으로 마무리 하게되어 매우 영광스럽고 고맙게 생각하며,
향후 크리스마스 연휴가 되면 상주곶감공원의 특별한 체험과 소중한 추억이 그리워서 다시 찾을 것이며, 특히, 연휴를 반납하고 축제를 위하여 애쓰주신 주민, 추진위원, 면직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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